2019년 NBA 파이널 경기에서 토론토 랍토스가 우승을 했다.
1995년 창단한 이래 24년 만에 처음 우승한 것이다.
첫째 ,둘째가 농구 경기 보는 것도 하는 것도 좋아한다.아들들 덕분에 나도 룰을 조금 알다보니 재미있다.
남편과 아들 둘과 막내까지 함께 막상막하인 경기를 보았다.
나는 마지막 10분을 남겨 둔 경기부터 보았는데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다.
114:110으로 토론토가 오클랜드 켈리포니아의 Golden state Warriors를 이겼다.
처음엔 상대편 이름도 잘 모르고 단지 토론토가 이기길 응원하면서
조마조마한 막상막하의 경기를 지켜 보았다.
아이들과 함께 본 경기여서 즐거웠다.
우승 확정 될 때 환호하는 아들들 덕분에 나도 잠이 다 달아나고 신이났다.
같이 화이파이브를 치며 즐거워했다.
자정이 넘어서도 지켜 본 우리 가족도 대단하다
토론토 시내는 지금 축제 분위기다.
에어 케나다 센터 앞에 모여서 미리부터 우승을 예상하며 응원하던 시민을 화면 중간중간 보여 주었다.
미국 원정 경기지만 토론토 팬들의 열기도 대단했다.
한 밤중에 대낮처럼 사람들이 몰려 나와서 우승을 기뻐하며 축하하고 있다.
시끄럽다는 생각이 전혀 안든다.그들의 기쁨을 함께 즐거워하며
졸린 눈을 하면서도 랍토스의 우승이 기뻐서 간단히 메모를 하고 잘 수 있어서 감사하다.
토론토 랍토스 우승 덕분에 캐나다 토론토가 더 유명해질 것 같다.
랍토스 우승이 우리 아들들에게 신나는 일이 되어서 또한 너무 감사하다.
2019,6,13,목요일,둘째의 중요한 행사를 위한 준비를 한 저녁에 집에 와서 함께 농구 경기 보며 응원하며 우승을 함께 기뻐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데레사
2019년 6월 15일 at 9:01 오전
여기도 내일1시에 우크라이나와 20세이하 월드컵 결승경기가 있어서
그 열기가 대단합니다.
아마 우승하면 우리 아파트가 떠내려갈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잘 지내시고 계셔서 나도 기쁩니다.
김 수남
2019년 6월 21일 at 2:48 오전
네,언니! 감사합니다.아쉬운 경기였지만 우리 선수들 너무너무 잘 했습니다.
운동경기가 사람들을 한마음으로 뭉치게하는 귀한 역할을 감당하니 감사합니다.
언니편에 고국 소식 늘 가까이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