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처럼 늘 뵐 수 있는 큰아버님과 작은아버님과 두 고모님 계심이 감사하다.
5남매 중에 3년 전에 아버님만 먼저 별세하셨다.소천이라는 말을 나도 즐겨 사용했는데
소천은 불교에서 사용하는 용어라고 하기에 천국에 가셨다는 말을 쓰거나 별세라는 표현을 더 즐겨 사용하게 된다.
우애가 남다르셨던 시아버님 5남매시다
큰아버님은 대구에 사시고 큰 고모님은 영천에 사시기에
서울서 가까이 사셨던 작은 고모님과 작은 아버님과 더 자주 뵈어서인지 더 친밀하고 편하고 좋다.
양가 부모님께서 다 천국으로 가셨다.
친정쪽은 아버지 4남매는 다 별세하셨고 어머니 4남매는 외삼촌 한 분만 살아 계신다.
우리 외삼촌도 참 좋으신 분이다.내게는 역시 어머니 뵙듯 늘 감사한 분이시다.
그 대신 시댁은 우리 부모님과 두 고모부님은 별세하셨지만
큰아버님 큰어머님,작은아버님,작은어머님, 두 고모님 모두 건강하게 계시다.
양가 부모님 살아 계실 땐 늘 잠들기 전에 전화를 드렸다.
한국은 점심 무렵이기에 어르신들이 전화 받기 좋은 시간이셨다.
우리 아이들이 좋은 성품으로 잘 자란 것에 큰 몫을 한 것도 돌이켜 보니
할아버지 할머니랑 늘 통화하며 조부모님 사랑을 많이 받은 덕분 같아서 감사하다.
이민와서 살다보니 자주 찾아 뵙지도 못하고 늘 송구한 마음 많아서 전화로라도 늘
뵈면서 우리들 목소리 전해 드리며 잠시라도 대화하며 지냈던 것이
우리 아이들 넷 모두 영육 건강하게 좋은 성품으로 잘 자라는데 큰 도움이 된 것이 감사하다.
부모님께서 다 천국에 계시고부터는 나는 작은 고모님을 부모님처럼 자주 뵙게된다.
비록 전화로지만 늘 직접 뵙는 것 같다.
작은 아버님과도 자주 연락한다.
어르신들이 다 카톡을 잘 사용하시기에 카톡으로 자주 뵙고 종종 전화로도 통화한다.
큰아버님과 큰고모님은 설이나 추석같은 특별한 날에만 통화를 해도
작은 고모님과 작은 아버님은 수시로 연락하고 말씀을 나눈다.
우리 아버님 어머님처럼 우리들을 정말 너무도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다.
오늘도 잠자러 올라 오기 전에 두 분과 말씀을 나누었다.
작은아버님과는 김문수지사님이 카톨릭 신자에서 개신교로 개종하고 예수님 믿는 반갑고 기쁜
소식을 나누면서 함께 감사해했다.
올 봄에 고모님 생신 맞춰서 우리 가족들 한국 나들이 할 계획이다.
작년에 아이들 셋이 결혼해서 모두 인사도 드릴겸 스케줄 가능한 아이들 모두 함께
고국 나들이 할 계획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시자 든 시금치도 싫다고 하는데 나는 전혀 그렇지가 않다
하나님 사랑안에 믿음 가지고 사니까 시댁 식구들도 친정 식구들 못지않게
너무도 가깝고 좋다.
올 봄에 고국 나들이 갈 때
형님댁 가족 아래 두 동서네 가족과 만날 기대도 크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정말 만나고 싶은 사랑하는 막내 동서네 가족 4명을
제일 먼저 반갑게 만날 수 있길 기대하며 기도한다.
하나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영육 강건하게 우리 형제들 모두 잘 지내다가 만날 수 있길 기도드린다.
주님 안에 사니
한국서도 늘 감사하고 행복했고
캐나다에서도 늘 감사하고 행복함을 감사드린다.
이것이 기적이고 또 기적임을 감사드린다.
우리들 늘 사랑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작은아버님과 고모님처럼 좋은 믿음의 선배님 주신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린다.
(텃밭팀 오랫만에 돼지야돼지야에 모여 점심 먹었다.아이들 결혼 때 시간 안되어 못와서 미안했다며 아이들 결혼 축의금도 챙겨 주고
사랑으로 함께 해 주시는 친구들 있음이 감사하다)
2020,1,13,월요일,시작은아버님과 시고모님의 사랑과 은혜도 늘 감사드리며 하나님 믿는 믿음 안에 사는 복이 얼마나 큰지 삶으로 체험하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데레사
2020년 1월 15일 at 9:47 오전
봄에 한국 오실때 만날수 있을려나?
틍이 생기면 연락줘요.
보고 싶어요.
김 수남
2020년 1월 15일 at 11:08 오전
네,언니! 꼭 연락 드릴게요,4월 말에서 5월 초정도에요.언니 E-Mail로 연락 곧 드릴게요.
늘 건강하게 잘 지내시다가 뵈어요 새해 더더욱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