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점심은 고객이랑 하고 저녁도 밖에서 들었다.
화요일은 집에 있는 날이다.
점심도 저녁도 메밀 국수를 삶아 먹었다.
막내도 대학생 되어 기숙사에 있으니까 내 혼자 간단히 먹는 경우가 많다.
면을 좋아하니까 내겐 충분한 식사가 된다.
나는 면을 좋아한다.
소면,냉면,메밀국수 다 좋아한다.
그래서 혼자 식사 할 때는 주로 면 종류를 먹을 때가 많다.
메밀 국수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사과랑 오이를 잘게 자르고 하니 머스타드랑 식초를 살짝 쳐서 김치랑 먹으면 너무 맛있다.
평일에 부엌에서 요리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다.
아침은 우리 부부가 새벽 예배 드리고 수영한 후 간단히 함께 밖에서 먹는 경우가 많다.
부엌일이 줄어 든만큼의 시간을 그림을 그리는 시간으로 가짐도 감사하다.
성경 말씀을 오디오로 들으며 그림 그리는 시간도 참 감사하다.
하나님 만드신 아름다운 세계를 그리길 좋아한다.
내 그림엔 거의 다 하늘과 길과 꽃이 들어 있다.
창조주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며 아름답게 만드신 모습을 담을 수 있음이 감사하다.
그림 솜씨는 없지만 즐거이 그릴 수 있음이 감사하다.
남편과 아이들이 너무너무 소질 있다고 하니 하나님이 그림 그리는 달란트도 주셨다고
즐거운 착각을 하면서 그림 그릴 수 있음이 너무도 신난다
남편이 저녁 식사는 밖에서 했지만 일찍 퇴근을 해서 감사하다.
아이들이 장성해서 집이 텅텅 비었지만 각자의 일터와 공부터에서
즐거이 성실하게 잘 살고 있음이 감사하다.
오늘도 자녀들 위한 기도를 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
결혼 한 아들들은 며느리들이 식사를 잘 챙겨 주니 안심이고 감사하다.
딸은 아직 학생이라서 사위가 오히려 잘 챙겨 줘서 안심이고 고맙다.
막내는 마음이 쓰이긴 하지만 학교 안의 어느 식당이라도 골고루 식사할 수 있으니 안심이다.
우리 부부가 더욱 건강해야될 이유는 기도의 사명을 갖고 있음이다.
오늘도 말씀 안에 은혜 받으며 기도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
오늘도 일용할 양식 풍성히 공급해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며 감사드린다.
2020,1,14,화,메밀 국수 데이! 주 안에서 일용할 양식을 늘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 은혜를 감사합니다.
데레사
2020년 1월 15일 at 5:29 오후
메밀국수 나도 좋아해요.
여기서는 끓이기만하면 되는 양념도 들어있는걸 많이 팔거든요.
되는대로 사 먹습니다.
아무렇게나 먹어도 맛있거든요.
김 수남
2020년 1월 17일 at 2:17 오전
네,언니!감사합니다.언니도 메밀 국수 좋아하신다니 더 반가워요
우리나라는 주부들 편리하고 좋겠어요 시간도 절약되고요
늘 건강하시고 맛있는 음식도 잘 드시고요.
고향의 반가운 소식 또 자주 전해 듣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