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캐나다에 이민 온지가 벌써 20년이 되었다.정말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다
처음에 이민왔을 때 20년 된 사람은 정말 대단해 보였다.그러했는데 우리도 그 대단해 보이던 20년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들을 사랑하셔서 믿음 안에 소망 가지고 은혜 받으며 잘 살게 하신 것이 감사하다.
지난 20년 사이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과 자녀들을 사랑하셔서 탐스럽고 아름다운 열매들을 풍성히 거두게
해 주셔서 너무도 감사하다.
무엇보다 위의 세 자녀가 신실하고 좋은 믿음의 배우자를 잘 만나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룬 것이 감격이고 큰 감사이다.
이민 온 다음해에 태어난 막내도 대학생이 되었고 성실하게 즐겁게 기쁘게 대학 생활 잘 함이 너무도 감사하다.
2000년 3월 1일!
새로운 시작을 캐나다서 하게 하신 신실하신 주님께서
지난 20년간 우리들을 은혜 안에 잘 인도해 주시고
우리 식구들 모두 삶의 선한 목적을 잘 기억하게 도우신 것이 감사하다.
우리가 하는 공부와 일이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귀히 쓰임 받게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린다.
올해는 기미년 3,1절 독립 만세 100주년 맞은 것도 더욱 감사드린다.
선조들의 나라 사랑하는 그 귀한 희생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낯선 땅에서도 지경을 넓히고
우리나라 대한민국 출신임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
새해들어 코로나19 바이러스로인해 모두가 어려움 중에 있다.
고국 대구에선 이단 신천지로 인해 더욱 큰 아픔이 있고 확진자도 많은 상황이어서 마음이 아프다
고향 안동 역시도 어려움 중에 있다.친구들 말에 의하면 마치 유령 도시가 되어가는 느낌이라니 너무도 가슴 아프다.
모든 것이 속히 회복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평상의 일들이 얼마나 큰 감사인지를 모두가 깨닫는다니 감사하다.
친구들이 이런 어려운 때에 천지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그가 보내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믿게 되길
또한 간절히 기도드린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기도로 도우며 속히 역병이 물러 나고 모두가 평상의 일들을 아름답게 펼쳐져 가게 되길 기도드린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러날찌어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땅에서 깨끗이 물러날찌어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크게 외치며 기도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임을 믿으며
우리가 알지 못하지만
주께서 뜻하신 깊은 뜻이
계실 줄 믿으며
이 또한 지나가리란 기대와 기다림으로 기도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이민 20년을 돌아보니 모든 것이 감사다
정말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임을 다시금 고백하며 감사드린다.
우리 가정과 자녀들의
20년 뒤를 기대해본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너무도 또 기대가된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해 주심을 믿을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매일 내 삶이 기적임을 고백 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
능력 많으신 아버지께 내 모든 삶을 맡겨드리며
기도하며 나아갈 것을 다짐하니 힘이 솟는다.
예수님 믿는 믿음으로
소망의 하나님 안에서
기쁨과 평강을 누리며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해
우리가 하는 공부와 일과 모든 것이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한 것이 되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 되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2020,3,1,주일,캐나다 이민 20주년 맞음을 감사드리며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임을 감사드립니다.
데레사
2020년 3월 8일 at 7:10 오전
코로나로 세계가 갇혀 버렸습니다.
지금은 그저 각자 조심하는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조심하시고 잘 견뎌내십시요.
한국사람에 대한 냉대가 심해질런지도 모르니 잘 감내하시고요.
이곳도 성당도 문 닫았습니다.
그래서 주일도 이렇게 갇혀 있습니다.
김 수남
2020년 3월 11일 at 1:00 오후
네,언니! 어깨 쫘 펴고 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워하며 다녔는데 요즘은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코로나19바이러스가 속히 물러가고 모든 일상이 잘 회복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언니도 안전하고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