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내내 ‘여호와여 누가 주의 장막에 거하리까?’라는 찬양이 불려졌다.
이번 주일 예배 때 올려 드릴 찬양대의 찬양이다.
이 곡은 토론토 우리 가까이 사시는 박재훈목사님께서 만드신 곡이기에 더욱 따뜻하게 은혜로 전해온다.
찬양 곡과 가사를 쓴 분들을 대개는 직접 잘 모르는 사람이다.곡을 통해서 가사를 통해서 이름은 익숙하지만 직접 알지는 못하는 분들이 거의 다다.
그런데 여러차례 직접 뵙기도 했고 같은 도시에 살고 계시는 박재훈목사님이 직접 만드신 찬양을 올려 드리는 기쁨과 감사와 감동도 크고 좋다.
그동안 목사님께서 작곡하신 노래도 많이 불렀는데 완전히 처음 대하는 새론 찬양을 배워서 부르게 된 감격도 너무 크고 감사하다.
처음 대할 때는 어렵게 느껴졌는데 계속 연습하며 부르다보니 정말 대화하듯 부드럽게 은혜롭게 불려진다.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좋아하고 많이 불러 보았던 ‘어머님 은혜’,’다람쥐’,’눈꽃송이’가 바로 박재훈목사님이 만든 동요이다.
그리고 우리가 즐겨 부르는 찬송가 중에도 ‘눈을 들어 하늘 보라’,’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목사님 곡이다.그 외에도 수백여곡의 동요와 찬송가를 작곡하셨고
오페라’에스더’.’류관순’,’손양원’도 무대에 올리셨다.
박재훈 목사님을 검색해 보니 자세하게 잘 설명이 되어 있다.
위키백과에선 박목사님 소개를 상세히 잘 해 두었다.제일 윗줄만 옮겨보니 아래와 같다.
박재훈(朴在勳, 1922년 1월 5일 ~ )은 대한민국의 오르가니스트, 작사가, 작곡가, 편곡가, 개신교 목회자이며 예비역 대한민국 해군 하사이다.
더 자세한 내용도 많았다.목사님을 조금 더 알게 된 것도 감사하다.
우리 아버지께서 1919년생이셨는데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신 정말 아버지 같으신 분이시다.건강이 안좋아지셨다는 말씀은 계시지만
여전히 큰 행사 때마다 직접 뵐 수 있음이 감사하다.우리 아버지가 그리워지고 또 목사님을 뵐 때 아버지를 뵙는 듯해서 감사하다.
‘여호와여 누가 주의 장막에 거하리까?’란 제목의 찬양을 불러 보면서
박목사님께서 시편 15편을 깊이 묵상하시면서 받으셨을 은혜가 전해왔다.
이 찬양이 바로 시편 15편의 말씀 그대로를 가사로 사용하신 것을 보니 더욱 그렇게 느껴졌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각 개인마다 다르다.
계기도 방법도 은혜도 다 다르다.
하지만 하나 공통적인 것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가능한 일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주님이 나를 만나 주신 것이 놀랍고 감사하고 감격이 된다.
감사 제목 중에 가장 큰 감사이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위해 화목제물이 되어 주신 것도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화목하게 연결해 주시려는 목적 때문이다.
그 목적을 또한 이뤄가는 나의 삶이 되길 소망하며 기도하며 믿음 안에 말씀대로 살아 보려고 애쓰게 하심도 감사하다.
“누가 주의 장막에 머무를 수 있는가?”라는 말씀 앞에 조용히 묵상을 해 보았다.
장막 가운데서 거하시며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느낀다.
나를 만나주시려 기다리시는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장막임이 감사하다.
내가 가기만 하면 늘 언제나 만나 주시는 그곳 그 장막이 내게 있음이 감사하다.
다윗은 ‘주의 장막에 머무를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했다.
시편 15편 2절에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라고 분명 말하고 있다.또한 ‘ 혀로 다른 사람의 허물을 말하지 않고, 이웃들에게 악을 행하지 않고 비방하지 않는 자’라고도 말씀하고 있다.우리가 어떻게 살아야되는 것인지?를 분명 제시하고 있다.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하며’라고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진실을 말해야됨을 가르쳐 주고 있다.
구원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 받을 수 있다.거기에 더해서 우리들의 행위 또한 정직하고 도덕적으로 깨끗해야된다.
우리가 구원을 얻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되지만 믿음이 있는 사람이면 당연히 행위도 따르는 것이고 그래야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선한 행위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향기와 열매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 하리이다’라고 말씀하신 약속의 말씀을 붙잡는다.
선한 행위를 하며 주를 찬양하며 예배하는 자에게 주시는 약속이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것’이라는 말씀이 참으로 큰 힘과 소망이 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어 주심으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과 일대일로 만날 수 있다는 특권이 감사하다.
언제든 우리가 달려 가기만 하면 만날 수 있는 주의 장막이 있음이 감사하다.
언제 어디서나 또 나와 함께 해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이심이 고백되니 감격이 되고 감사하다.
주의 장막에 합당하게 거할 자답게 살아 갈 수 있어지길 힘쓸 각오를 이 찬양을 부르면서 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다윗의 시】
(시 15:1) |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
(시 15:2) |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
(시 15:3) |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
(시 15:4) |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
(시 15:5) |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
아멘!
박재훈목사님이 만드신 이 찬양의 가사를 써보면서 은혜를 받는다.
여호와여
누가 주의 장막에 머무리며
누가 거룩한 산에 오르리까
정직하게 살고 정의를 실천하며
맘으로 참 말을 하는 자로다
그 눈은 망령된 자를 천히 여기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높이는 자로다
맹세할 것은 자기에게 해로와도 변하지 않으며
돈을 변리로 꾸어주지 않는이
뇌물을 받고 죄 없는 이를 억울하게 하지 않는자로다
이렇게 사는 사람은
영원히 주 안에 살리라
영원히 넘어지지 않으리라
영원히 넘어지지 않으리라
여호와만 바라라
여호와만 바라라
여호와만 바라라
영원히 넘어지지 않으리라
여호와여 누가 주의 장막에 머무리며
누가 거룩한 산에 오르리까
“박재훈목사님! 감사합니다.
은혜로운 곡 만들어 주셔서
저희가 은혜 안에 부르며
주님을 크게 높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더 오래오래 건강하셔서,주님 일에 귀하게 쓰임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2017,3,3, 금요일,은혜의 찬양을 부르면서 시편 15편 말씀을 다시 깊이 묵상해보았다.내 삶 가운데 또한 열매로 나타나게 힘쓸 것을 다짐하며 감사를 드린다.
(다른 교회 찬양대에서 올려 둔 동영상이 있어서 옮겨 놓습니다.주님의 은혜가 찬양 가운데 넘쳐 나시길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http://www.veoh.com/watch/v16640811nzhRA5ws
Watch Videos Online | 여호와여 누가 주의 장막에 거하리까 | Veoh.com
11/16/2008 Toronto Vaughan Communiy Church 호산나찬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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