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새벽 예배 드리고 오면서 차에서 남편이
남편-“어떤 가수가 새로 이번에 부르는 노래가 많이 회자된다네”
나-“어머 그래요? 누구에요?”
남편-“이름이 뭐라드라? 전에 운동권 노래 많이 한 사람이래”
우리 부부는 둘다 운동권과는 거리가 멀다보니 금방 떠오르는 가수 이름이 없었다.
둘 다 예수님 잘 믿는다는 사람들 편에 서 있다보니 사실 일반 노래들은 그리 관심이 가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코로나 전에는 새벽 예배 드리고 남편이 나를 욕밀 전철역에 내려 주었다.
아침 운동삼아 전철로 동네 와서 800미터 정도 걸어서 집에 온다.남편은 이른 시간에 바로 사무실로 출근했다.
코로나 이후부터는 대중 교통 타는 것을 아이들이 모두 하도 조심하시라고 해서 남편이 직접 집에 태워 주고 있다.
각자 차로 갈 수도 있지만 나는 남편이랑 함께 새벽에 돈벨리를 달리면서 이야기 하는 아침 시간도 참 소중하고 좋다.
그래서 아주 특별한 경우 외엔 함께 같은 차로 이야기 하면서 예배 드리러 가기를 좋아한다.
왔던 길을 다시 그대로 달려서 남편은 사무실에 간다.요즘은 그래도 잠시 집에 들렸다가 가는 날도 있어서 감사하고 좋다.
막내가 화요일은 아침 8:30~5시까지 하루 종일 섬머 쟙이 있다.
집에 오자마자 김밥을 싸서 막내 도시락 챙겨서 8시 10분에 동물 병원 앞까지 태워 주고 왔다.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친구 아빠가 원장님인 동물 병원에 막내가 Vet Assistant를 하고 있다.
집에 와서 남편이 아침에 말한 그 노래랑 가수가 궁금해서 인터넷에 찾아 볼 마음이 생겼다.
그런데 내가 구독하는 유튜브 체널에서 올라온 내용이 바로 남편이 말한 그 가수같았다.
클릭해 보니 역시나 바로 요즘 많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다는 바로 그 가수와 노래였다.
‘안치환의 아이러니’라는 노래였다.
나는 예수님을 믿으니 정말 일반 가요는 잘 모르고 관심이 거의 없다.집안 일 하면서도 찬송가가 연이어 불려진다.안치환이란 가수도 잘 몰랐다.단지 전에 어떤 친구가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가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것이라고 해서 인터넷에 찾아서 들어 본 적이 있다.그래서 그의 노래 스타일을 대강은 알았다.오늘 아이러니라는 노래를 유투브에서 찾아 보았다.
‘안치환 아이러니’를 검색했더니 벌써 너무도 많은 기사와 영상이 올려져 있었다.
우리 부부는 오늘 아침에 알았지만 이미 이 노래가 많이 최근에 많이 회자되고 있었음을 알 수가 있었다.
방송과 거의 친하지 않는 우리 부부여서 조금 늦지만 그래도 요즘은 몇개 구독하는 유튜브 체널을 통해서 고국 소식과 정보들을 알게 되어서 감사하다.안치환의 아이러니라는 노래 가사가 왠지 내겐 좀 속 시원하게 들려진다.
멀리 이민와서 살기에 고국 상황을 자세히는 몰라도 내 주변에 가까운 사람들과 내가 구독하는 유튜버들의 소식을 통해서 들을 때 안타까운 고국 소식에 기도할 것이 많았는데 안타까와 하는 사람들이 속 시원히 못 한 말을 안치환씨가 노래로 다 말해 주는 것 같아서 너무 반가웠다.
남편이 출근하고 막내도 일하러 가고 강아지와 고양이가 내 곁에 와서 사랑스럽게 앉아 있는 자리에서 안치환의 아이러니를 틀어 보았다.
‘이 사람 정말 노래 잘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치환씨의 이 노래가 온 국민들에게 잘 울려퍼져서
정치하는 사람들이 자기에게 하는 소리라는 자각을 가지고
새론 개혁과 변화를 몰고 오게 되면 좋겠다.
왠지 이 노래가 친근해진다.나도 모르게 한 번 듣고도 벌써 후렴 부분이 익숙해져서 따라 부르고 있다
“아이러니 왜이러니
아이러니 다이러니 다를게 없잖니
아이러니 왜이러니
아이러니 다이러니 다를게 없잖니
아이러니,왜이러니,다이러니!비슷한 우리 말과의 조화도 정말 놀랍다.
내 입으로 직접 따라 부르기엔 좀 쎈 말이다 싶어서 그대로 따라 하기가
사실 좀 불편한 대목들이 있지만 듣기는 시원하고 좋았다.
그래서
아이러니 왜이러니
아이러니 다이러니 다를게 없잖니
라는 대목은 흥얼거리면서 나도 내 입으로 말해 보았다.
정말 뭔지 모르게 좀 속 시원한 노래다 싶어서 대박나서 많은 사람들이
부르고 다니며 좋은 바람을 일으키면 좋겠다싶다.
노래 가사에 백성들의 마음이 표현 된 듯해서
사람들이 반가워 할 것 같다.물론 불편해 할 사람들도 많겠지만
평범한 일반 백성들은 정말 속 시원해 할 가사다 싶다.
민중들을 선한 쪽으로 좋은 쪽으로 잘 이끄는
좋은 가수로 우뚝 서는 안치환씨가 되길 기도한다.
이 노래의 영향력이 우리 국민을 새롭게 깨우는 기회가 되어지면 좋겠다.
난 정치적으론 잘 알지 못하고 관심이 없다
그러나 내 조국 자유 대한민국을 사랑한다.
그래서 아름답게 보존되고 지켜지고 번영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다.
나의 고국 대한민국이 평화롭게 잘 성장 발전해 나가길 기도하며
이 노래가 잔잔한 파장을 좋은 쪽으로 이어가게 되길 간절히 기도하며
잘 몰랐던 가수의 새 노래를 응원하며 사람들 마음 시원하게 해 주는 것에 감사드린다.
일 푼의 깜냥도 아닌 것이
눈 어둔 권력에 알랑대니
콩고물의 완장을 차셨네
진보의 힘 자신을 키웠다네
아이러니 왜이러니 죽쒀서 개줬니
아이러니 다이러니 다를게 없잖니
꺼져라 기회주의자여
끼리끼리 모여 환장해 춤추네
싸구려 천지 자뻑의 잔치뿐
중독은 달콤해 멈출 수가 없어
쩔어 사시네 서글픈 관종이여
아이러니 왜이러니 죽쒀서 개줬니
아이러니 다이러니 다를게 없잖니
꺼져라 기회주의자여
아이러니 왜이러니 죽쒀서 개줬니
아이러니 다이러니 다를게 없잖니
잘가라 기회주의자여
2020,7,7,아침에 안치환씨 노래 ‘아이러니’를 들어 보면서 왠지 시원한 감정이 들어 메모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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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아이러니 #PRISM#LIVE#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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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 (가사 자막) 안치환 앨범 아이러니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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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 – 아이러니 [ 가사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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