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게 시작할 때(2002,5,16) 복권 기계가 없었습니다.예수님 믿는 우리 가족이기에 이 부분이 오히려 좋다 싶었습니다.그런데 복권 기계가 없다고 해도 번번이 복권 사러 오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그래서 생각해 보며 기도했습니다.우리가 가게를 안하면 몰라도 하는 이상은 복권 기계가 손님들 위해서도 필요하겠다 싶었습니다.그래서 우리도 복권 기계를 받을 수 있게 복권공사에 말해 보기로 했습니다.인스턴트 복권은 이미 전주인이 팔고 있었기에 세일즈 맨이 왔을 때 말했습니다.마침 한국 분으로 미스터 Lee라는 분이었습니다.그런데 우리 건너편 약국에 이미 복권 기계가 있어서 우리 집에는 위치상 설치가 안된다고 했습니다.
번번이 손님들 그냥 돌려 보내면서 우리 집에 없으니 앞 집 가서 사시라고 안내를 잘 해 드렸습니다.그래도 또 잊어버리고 복권 사러 오시는 손님들한테 그러면 당신들이 우리 가게에 복권 기계 설치해줘야 당신들이 편리하겠다고 대신 말하라고 했습니다.저희들도 그 때부터 원하는 손님들한테 싸인을 받았습니다.한 천명이 더 넘는 손님들 싸인을 받았습니다.그리고 몇 몇 단골은 정말 복권 공사에 직접 전화해서 우리 가게에 복권 기계 설치 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는 중에 정말 안된다던 복권 기계 설치를 해 주겠다는 연락을 온타리오 복권 공사로부터 받았습니다.회사에 요청하면서 저희 가족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주님! 우리가 가게 하는 이상 복권 기계는 필요한 것 같은데 이 복권 파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괜찮다면 저희 가게도 받게 해 주세요”라는 것이었습니다.이 기도의 응답을 받았으니 얼마나 기쁘고 감사했던지요.
그 복권 기계 받은 이후에 일어 났던 일을 적었던 것 다시 펼쳐보니 감회가 새롭고 감사합니다.
저희는 가게를 선교 센타라는 마음으로 정말 오시는 손님께 크리스챤 양심으로 즐겁게 감사하며 비지니스 잘 했고
단골들이 계속 많이 생기게 하나님이 도와 주셨습니다.가게 하는 목적을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한 것으로 분명하게 두었기에 그 덕분에 하나님의 놀라운 더해 주심과 선하신 인도하심을 받으며 10년 잘 운영했습니다.낯선 땅에 잘 정착하며 뿌리 내릴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며 저희 식구 6명 먹고 살고 한국의 양가 부모님께 용돈도 매 달 보내 드리고 또 무엇보다 주님 일에 할 수 있는대로 시간과 물질을 드릴 수 있음이 감사했습니다.
만 9년 2개월 감사하게 저희 부부는 가게 경영(작은 가게여도 저는 하나님 주신 기업임 늘 감사하며 하루 16시간 문 여는 가게가 힘들지 않았고 큰 비지니스 경영하는 것 같은 감사한 마음으로 즐거이 기쁘게 일했습니다)을 잘 하고 이후 저희처럼 처음 이민와서 캐나다 땅에 뿌리 내릴 생활의 발판이 필요한 가정으로 잘 이어가게 했으니 감사합니다,정말 매일 해도 부족하고 감사한 말이 바로
“모든 것이 다~~~하나님 은혜입니다”라는 것입니다.
2020,11,19,목요일 오후에, 2004년도의 글을 펼쳐보며 옮겨 두면서 더욱 큰 새론 감사가 생김을 감사합니다.)
(2004,11,4,목요일)
어제 수요일 저녁 예배는 40대 남자 집사님들인 안드레 전도회의 헌신 예배가 있었다.
서머나 장로 교회의 노하덕 목사님께서 초청 강사님으로 오셔서
‘사람을 낚는 어부’라는 제목으로
마가복음 1장 11절~22절의 성경 말씀 가지고 전해 주셨는데
정말 우리 식구 모두 많은 은혜를 받았다.
특히 두 아들들이
“목사님 말씀 정말 잘 하시네요,시간이 이렇게 많이 지났는지 전혀 몰랐어요”라면서 말씀에 쏙 빠져 들었다기에 감사했다.
회개에 대해서 강조를 하시면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려면
완전 깨어져 부서진 자기 부인이 있어야 한다면서
혼과 영을 치료하는 복음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셨다.
개인의 인생에서는 물론이고 우리 교회에서 보더라도 40대는 정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어떻게 살아가야 될까?를 고민하는 40대 집사님들은 물론이고
함께 예배를드린 모든 성도들 각자가
본인을
돌아볼 수 있게한 귀한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
요즈음의 나를 돌이켜 보면서 이 말씀을 다시 생각해 보았다.
2주전 온라인 복권 기계가 들어 오고부터
열심히 우리 가게에
복권 기계가 설치 되었음을 알리고 사라고 권하고 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당첨 확률이 희박한 649 복권은 이렇게 열심히 알리면서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100% 천국 가는 100% 확실한 천국행 티켓 판매는
오히려 소홀했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은 바울을 본받으려 애쓰면서 나 역시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기에 열심히 전도에 박차를 가하곤 있지만
복권을 파는 열심에는 도저히 비길수 없는 모습을 또한 발견 할 수 있었다.
내가 가게에 들어 온 모든 사람에게
매일 매일
특히나 649 로또 복권이 있는 수요일과,토요일
그리고 슈퍼7이 있는 금요일엔 정말
거의 모든 손님들에게
적극적으로 복권을 안내하고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무심코 지나치다가 손님이 보기 쉽게 설치 되어 있는
컴퓨터 모니터의 화면을 보고는
거의 60%는 사가게 되는 것을 경험 하게 되었다.
그래서 알린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복권을 팔면서 새삼 배우게된다.
이렇듯이
내가 복권 파는 열심으로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의 영혼을 생각해서 정말 더 열심히
전도하지 못했음을 깊이 반성할 수 있었다.
내일 금요일엔 슈퍼 7이 5 밀리언이 걸려 있고
모레 토요일 649로또 복권은 17 밀리언이 걸려 있다면서
내가 카운터를 보는 시간에 만난 거의 모든 손님들에게 알리고 전하고
사도록 권했으면서도
정작 단 한사람에게도
예수님을 소개하고 안내하고 믿도록 권유하지 못했다는 것이 참으로
내 마음 가득 부담감을 주고 있다.
내가 성경을 펴서 읽거나 주보에 나오는 성경 문제를 풀다가 만나는 손님들에게는 전도를 물론 적극적으로 또 하긴한다.
오늘은 KBA 바잉쇼에 10시부터 갔다가 스파다이나에 모자 가게에 두 박집사님들과 들러 새로운 모자를 좀 사오고
남편이 자동차 수리 못다한 부분을 고치려고 친구한테 간 동안
오늘은 아침에 일찍 오셨기에 4시에 마치는 우리 가게 일을 도우시는 헬퍼님과
교대를 하고 가게를 몇시간 돌보는 사이에 그 누구에게도 ‘예수님’ ‘예’자로 못 꺼냈다.
“우리 가게 복권 기계가 막 들어온
새 것입니다,아주 신선한 기계지요.아마 당신이 사면
행운의 번호를 뽑아 드릴 것 같은데요 한번 사보시지 않을래요 ?
복권 사세요!”라는 이야기만 했으니………………..”
나도 참 너무 심했다 싶다.
이렇게 복권 파는 열심으로 정말 전도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오늘 가게에 서 있는 내내했다.
내일 5 밀리언 우리 나라 돈으로 45억정도
모레 17밀리언 이면 153억 정도
당첨자가 없으면 젝팟은 계속 올라가서 더 큰 금액이 되고………….
물론 많은 돈이지만 불과 한 두 명이 당첨 될까말까 한 정말
본인이 당첨되기는 너무도 어려운 이 확률을 놓고도
사는 사람마다 그 돈이 내 돈이 될 것 같은 기대감으로 사는 것 같다.
그리고 사 놓고 당첨 날짜까지 기다리는 그 즐거움 속에
사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그 불확실한 복권 당첨금을 두고도 그렇게 상상의 나래속에 즐거워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정말 100% 확실한 천국 갈 확률이 있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갖을 수 있게 복음을 심어 주어서
정말 너무도 신나게 천국의 소망 속에 힘을 얻고 즐거워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일에
내가
더 많은 열심을 내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를 돌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100% 당첨 확률,
확실히 보장할 수 있는 일,
나는 이 일에 더욱 많이 헌신하면서
정말
진정으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 가도록 노력해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