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이렇게 오래 갈 줄은 정말 몰랐다.집 안에 종일 있어도 늘 할 일이 있고 기쁘고 감사하게 잘 지낸다.그렇지만 이렇게 나갈 수 없어서 집 안에 있어야 되는 이유로 바깥 생활이 제한이 되는 것은 너무도 가슴이 아프다.
힘든 부분도 있지만 또 유익한 부분도 많음이 감사하다.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갖을 수 있고 가족의 소중함을 더 잘 알게 됨도 감사하다.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을 더 깊이 읽고 묵상하며 기도할 시간이 많아 진 것이 감사하다.
옥한흠 목사님 말씀도 좋고 요즘은 김장환목사님 말씀도 많이 듣게 되고 아드님인 김요셉목사님 말씀 영상도 찾아 들을 수 있음도 감사하다.옥한흠목사님은 한국서 내가 섬기던 교회에서 전도사님 시절 청년들 사역을 너무도 훌륭하게 잘 하셨다고 들어서 더욱 가깝게 느껴지며 말씀도 보통의 목사님들이 하시기 어려운 부분까지 예리하게 말씀으로 찔러 주시는 은혜가 계시고 말씀도 정말 너무 좋고 은혜가 된다.
그리고 김장환목사님은 위의 두 아들들이 수원 중앙 유치원과 또 목사님이 교육의 비전을 두고 세우신 중앙 기독 초등학교를 둘째가 다니다가 이민왔기에 더욱 가까이 느껴지는 귀한 분들이다.학교 안에서 투루디 사모님의 쿠키 굽는 것도 직접 보았고 김요셉목사님께서 교목으로 계시는 것과 학교의 구석구석이 눈에 선하고 특별한 사랑과 은혜가 있는 분들임도 감사하다.그 외 정말 좋은 목사님들의 귀한 말씀을 많이 들을 수 있음이 감사하다.
대학도 직장도 같았는 신실한 친구가 한국에 있다.거의 매일 우리 둘은 하나님 말씀으로 교제하며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기도할 수 있음도 감사하다.직장 다닐 때는 같은 신우회 멤버였고 장애인 특수학교 봉사도 매 달 1번씩 같이 갔다.
나는 아들 셋에 딸이 한 명이고 친구는 아들만 셋을 키우는 엄마여서 더욱 하나님 은혜 안에 받은 은혜를 나누며 감사하며 살아가는 좋은 친구이다.모습도 정말 너무너무 예쁘다 마음도 모습도 천사처럼 예쁜 친구이다.친구는 회사에서 아주 훌륭한 선배한테 찍혀서(선택받아서)결혼한 사내 커플이기도하다.
친구는 예쁜 이모티콘도 잘 선물해 준다.정말 너무너무 예쁘고 필요한 말도 담긴 이모티콘을 받으면 나도 즐거이 또 잘 사용한다.그저께도 완전 새로운 너무도 예쁜 이모티콘을 선물로 줘서 카톡으로 말씀을 보내고 안부를 나누는 지인들께 담아 보낸다.모두들 너무 예쁜 이모티콘을 내가 많이 갖고 있다면서 부러워하기도한다.
아침에 일어나니 친구가 영상을 하나 보내 두었다
“이 영상 봤어? 안봤으면 한 번 들어봐 은혜로운 간증이었어”라고 했다.
내가 유트브를 지날 때 이 제목과 이 첫 화면을 몇 차례 보았다.그래도 아직은 안 열어 보았던 영상이었다.그래서 낯 익은 것이었다.친구가 권해 준 덕분에 어떤 간증인가? 싶어서 듣기 시작했다.간증을 듣고 있는 내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러 내렸다.콧물까지 닦으면서 그 간증을 들으며 사모님의 이야기에 가슴이 메어지기 시작했다.
다니엘 기도회에 초정되어 오셔서 하시는 탈북자 출신인 김은진사모님 간증이었다.
(이건 새롭게 하소서에 초대 되셨을 때 사진이 마침 인터넷에 있어서 옮겼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환경에서 목숨 걸고 신앙을 지키며 살아 오셨던 분들이 계시는데 나는 이렇게 자유롭고 언제든 마음대로 주님을 높이고 찬양하고 증거하고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감사하고 또 감사해졌다.그리고 그 분들처럼 정말 간절하게 주님을 찾으며 주님을 믿었나? 싶은 반문도 되면서 나를 돌아보며 회개도 되었다.
사모님을 통해서 북한에서 신앙을 지키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는 말씀이 감격이 되었다.그 말씀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과 또 해야될 일들이 있음도 깨닫게 했다.복음 통일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에 힘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도 친구처럼 가까운 언니한테 이 영상을 보내며 아직 못 보셨으면 한번 보시라고 말씀 드렸다.
이제 내일도 더 많은 분들께 이 영상을 보시라고 말하려한다.
그냥 지나쳤던 영상이었다.그런데 친구의 소개로 보게 된 것이다.소개로 관심을 가지고 듣게 되었다.이렇듯 소개는 정말 너무도 중요함을 새삼 배웠다.가슴 뭉클한 감동이 있었던 사모님 가족의 신앙 간증을 통해 나도 예수님을 더욱 더 잘 소개하고 증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예수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지나가면서라도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이름만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안다.
‘내가 사모님 간증 영상을 지나치면서 저런 것도 있구나’하면서 그냥 지나치듯이
많은 사람들도 다른 사람이 적극적으로 소개해 주지 않으면 하나님도 예수님에 대해서도 그냥 무관심 할 수 있다.
그런데 친구의 소개로 관심을 갖고 듣고 만나보니 정말 놀라운 이야기가 그 가운데 있었다.
이렇듯이 나도 예수님 안에 있는 놀라운 이야기를 사람들이 제대로 듣고 알 수 있고 그리고 본인의 주님으로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게 도우는 일에 지금보다 더 제대로 힘써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되었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사모님 간증 가운데서 북한의 실정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났다.
특히 할머니의 신앙과 손주들에게 그 신앙을 전수하시려 힘쓰신 모습이 더욱 감동이 되었고
또 그 신앙을 지키다가 잡혀간 이후 소식을 모르는 아버지와 고모의 이야기에 가슴 아파 눈물이 났다.
예수를 믿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는 것인 북한에서 하나님을 믿고 나아 온 귀한 가족 이야기가 감사했다.
그리고 그런 분들이 여전히 계신다니 더욱 소망이 되었다.정말 복음 통일이 속히 되어야될 이유를
더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지하 교회에서 그렇게 신앙을 지켜 오는 믿음의 사람들의 기도가 북한의 주체 사상을 변화시키고
평화와 복음으로 통일이 되어질 날이 분명 오게 할 것임을 믿는다.
반동으로 낙인 찍인 북한의 신앙인들의 삶이 가슴 아프고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한 순교자들의 신앙이 아름답다.
사모님 가정도 목숨 걸고 증조할아버지 때부터 4대째 신앙을 지켜 온 가족임이 자랑스럽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아버지는 보위부에 끌려 가셔서 생사를 알 수 없고
가족들은 깊은 산골로 추방되어 고생하며 살아야했던 그 이야기는 정말
요즘 같은 현실에서 일어난 이야기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가슴 아픈 일이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 가운데 중국에서 사역하시는 탈북민 돕는 목사님 통해 한국으로 오게 되었고
이제는 북한 이탈한 주민들 돕는 전문 상담사로 일하며 뉴코리아 교회 사모님으로 사역하시는 이야기가
너무도 가슴 가까이 전해오는 살아 있는 삶의 간증이었다.사모님의 기도가 능력 많으신 하나님 은혜 안에서
아름답게 하나씩 열매 맺어 가게되길 나도 부족한 힘이지만 기도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이 간증을 나누고 있다.
내일은 다시 온라인 예배로 전환되고 3번째 주일 예배이다.그리고 대강절 3째 주일이기도하다.
3월 17일의 주정부 조치로 모든 성전 예배가 닫혀서 12주간을 온라인 예배로 드렸다.
그리고 6월13일 토요일부터 다시 완화 조정되었다.
6월14일 주일부터는 좌석수의 30%는 성전 예배가 가능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120명까지는 성전 예배에서 예배를 드릴 수가 있었다.많은 분들이 온라인으로 참여를 하셔서
젊은 분들 위주로 성전 예배가 드려졌다.24주간을 그렇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배를 동시에 드렸다.
우리 부부도 항상 교회에 가서 24주간을 잘 예배 드렸다.
그랬는데 다시 주정부 코로나 시책이 상향조정되어 모든 것이 락다운되었다.
실내에 10명 이상 못 모이다보니 목회자분들과 영상 예배를 준비하는 청년들만 교회에 가고
다시 온라인 예배로 11월29일 주일부터 드리게 되었다.
그래서 내일 주일이 다시 온라인 예배만으로 드리고 되고부터 3번째 주일이된다.
김은진사모님의 간증을 통해 북한에서의 감시와 신앙의 자유가 없는 그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 온 것을 보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도 더욱더 믿음 있는자의 삶을 잘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코로나로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소망 가운데
천지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저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더욱더 믿음의 경주를 즐거이 잘 해 나가야겠다싶다.
북한에서 오신 분들이 세운 개척교회인 뉴코리아교회가 있다는 것을 사모님 간증 통해 처음 알았다.
목사님 가정에서 모이느라 장소도 좁다니 속히 교회도 세우고 더욱 성장 발전하며 북한에서 남으로 오신 분들을
신앙으로 잘 인도하는 좋은 교회가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그리고 목사님과 사모님의 귀한 사역 가운데 돕는 손길들도 더해 지길 또한 간절히 기도드린다.
하나님 은혜 안에 남북이 복음 통일 되어 북한에 숨어서 신앙 생활 하시는 분들이 자유롭게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며
말씀도 마음껏 펼쳐보며 믿음 생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혹시 도움이 되실 분들이 계실 수도 있겠기에 김은진사모님을 소개하며 간증도 시간되시는 분들은 들어 보시길
추천해 드리며 블로그에서 사모님의 간증의 감동을 나눌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2020,12,12,토요일,뉴코리아 교회 김은진사모님 간증을 감사하며 더욱 복음 통일을 위해 기도해야될 사명 주심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