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생각 주머니 이야기 보따리!
2005,4,21,목요일
안녕하세요.
제 딸 진현이가 책 읽기를 좋아하고 늘 이야기를 지어서 쓰고 그림까지 예쁘게 그려 놓습니다.
엄마가 나중에 출판해 주겠다며 노트에 적는 것을 잘 보관하기도 합니다.
아직 어리지만 진현이 생각 주머니 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자꾸 꺼내서
직접 종이에 주로 쓰지만 가끔씩은 컴퓨터에 올려 두고 싶기도 한가 봅니다.
친구들과 E-mail을 주고 받으면서 이야기를 곧잘 전하기도 합니다.
따로 Blog를 만들어 주려고 하니 해외에 사는 회원 가입 절차가 복잡해서
그냥 제 Blog에 자리를 하나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쓰기는 주로 영어로 씁니다.
우리 말은 청산유수인데 한글 쓰기가 아직은 영어 보다는 어렵게 느껴지나 봅니다.
꿈이 많은 아이여서 이것 저것 되고 싶은 것이 많은 것 중에
훌륭한 작가가 되는 것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제 딸 진현이가
어제 4월 17일에 만 9살이 되었습니다.
자기 생각을 이곳에 자유롭게 잘 적어 나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정말
아이의 꿈을 이루어 가는데 좋은 습작 장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보면서
저도 진현이가 계속 책 읽기를 좋아하고 좋은 글도 많이 써 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기도해야겠다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