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아 하키 스틱 처음 잡고 게임 한 것 축하해.
2006년 3월 7일 화요일.말고 화창함.
사랑하는 아들 진경아!
어제 생전 처음으로 하키 스틱 잡고 친구들과 운동장서 놀았는데
오늘은
우리 진경이 어제 보다 더욱 신나게 친구들과 하키 스틱잡고 하키 게임을 했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젠 유치원 마치고 운동장에서 하키 놀이도 하다가 올 수 있어서 참 좋구나.
이곳 사람들은 정말 하키 게임을 참 좋아하는구나.
우리나라 같으면 그냥 운동장에서 축구를 할 텐데
이곳은 학교에도 잔듸구장 외에 하키를 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따로 있어서
참 좋구나.
우리 진경이가 제일 잘 달리고 잘 했다!
엄마가 보기에는 말이야.
아마 다른 엄마들도 다 자기 아이가 제일 잘 한다고 뿌듯했을 것 같네.
사랑해 우리 진경 총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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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짜리 어린 아이들이 열심이 공을 ?아 뛰는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앙증맞고 사랑스러웠단다.
특히나 우리 진경이!
나는 우리 아들이 공을 잡고 스틱으로 칠 때는 환호성을 막 질렀다.
다른 아이들은 많이 해 본 실력들이고 스틱도 다들 가지고 있었는데
우리 진경이는 잭슨네가 가져온 여유 분을 빌려서 놀았다.
어제 월마트에 가 보았더니 긴 것으로 어른들 것 밖에 없어 못 샀는데
잭슨 아빠가 케네디언타이어에 가면 어린이용이 있다고 해서
이제 그곳에 가 볼 생각이다.
막내가 하키 스틱을 잡고 공을 따라 열심히 친구들과 뛰어 다니는 모습을 보니 정말 많이
컸다는 생각에
건강하게 잘 키워주시는 하나님 은혜를 새삼 감사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