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가 드디어 G 면허증을 취득했다.
흔히 완전 면허증이라고도 불리는 것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운전 면허증이다
13일 오후 1시에 ,30분간의 운전 시험이 있었다.
그동안 아빠 엄마 모시고 다니면서 연습을 많이 한 덕분이다
안전하고 즐겁게 운전하게 잘 도우신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임을 고백하며 감사드린다
G 면허증은 평생 면허증이라고도 할 수 있다.
G 면허증은 한국 면허증 경력 2년 이상이면 토론토서는 바로 교환이 가능하다
아시아 중에서 한국과 일본은 본국의 면허증이 캐나다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G 면허는 G1, G2와 달리 아무런 제약이 없어진다
차량에 안전벨트가 있는 숫자만 큼 동승 가능하다 단 16인 이하이다
11톤 미만의 트럭과 4,6톤 미만의 견인차량까지 운전 가능하다
알콜 농도 0,08% 이하인 경우 음주운전 가능한 것이다. 경계 수치인 0.05~0.08%에 해당할 경우 면허 정지가 되며 경계 수치 음주운전 적발 시 1차는 3일, 2차는 7일, 3차는 30일간 면허가 정지된다
보험사에 당연히 통보되어 보험료 인상 확률이 다분히 높아진다
막내가 이번에 G 면허증 받기 위해 운전 연습하면서 아빠 엄마를 모시고
많이 다닐 수 있어서 감사했다. 나이아가라도 몇 차례 다녀오고 미시가가 쪽으로도
즐겁게 나들이하면서 공원도 가고 페티오가 있는 식당에서 식사도 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면허증 시작은 G1부터이다
만 16세가 되면 자격이 된다
이것은 필기시험이다. 한국 면허증 소지자는 이 시험은 필요 없다
G1은 혼자 운전할 수는 없다, 곁에 G 면허 4년 이상의 운전 경력자가 동승해야 된다
그래서 나와 남편이 주로 막내 곁에서 운전을 도와주었다
음주운전은 불가능하다, 우리 부부도 그렇고 아이들이 모두 술을 마시지 않으니
이 부분은 특히 안심이다
그리고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는 운전을 하지 못하는 시간이다
차량에 안전벨트가 장착된 숫자만 큼 동승 가능하다, 16인 이하까지 가능하다
시속 80km/h 구간과 고속도로에서는 아직 운전 못하는 면허증이다
12개월간 G1 면허증 소지를 해야 되는데 정부 승인한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경우는 8개월로 단축된다,막내는 운전 학원 선생님 통해 직접 연수를 받아서 8개월 만에 G2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
그리고 G2는 한국 운전 경력 2년 미만인 사람은 필요한 테스트이다
혼자 운전은 이제 가능해진다, 그래도 음주운전은 불가하다
좌석 벨트 장착된 숫자에 한해 16인 이하 동승 가능한 것은 G1과 같다
만 19세 미만일 경우, 자정부터 새벽 5시 사이에 운전할 때는 면허 취득 6개월 내는 본인 외 19세 미만 1명까지 허용하며 면허 취득 6개월 후부터는 본인 외 19세 미만 3명까지 동승이 허용된다
이 과정을 거쳐서 마지막으로 받는 면허증이 바로 G 면허증이다
G1 면허증 받고 최소 1년 8개월은 걸리고 보통 바로바로 신청해서 시험 보면
2년 정도면 G 면허증을 소지할 수 있다
막내도 시간 제약 없이 아무 때나 아무 고속도로도 씽씽 달릴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아빠 엄마가 아들을 챙겼는데 이젠 아빠 엄마를 모시고 다니게 된 것도 너무 정말 감사하다.
9월이면 대학 3학년이 되는 막내가 이제 종종 학교 갈 때도 필요한 경우 차를 몰고 갈 수 있음도 너무 감사하다
막내가 바로 합격 알 수 있는 G 운전면허 시험 마치고
가족 카톡 방에 이렇게 올렸다
“I PASSED WOO HOOOOOOOooooooo NO MORE DRIVING TESTS EVERRRRRRR YAYYYYYYY”라며 기쁜 소식을 올렸다
기다리던 기쁜 소식에 온 식구들이 한마디씩 축하 메시지를 더했다.
“YAYYYYY CONGRATS”
“ha”
“축하해요 Congrats”
“와우~우리 사랑하는 샘 박사 너무너무 축하해!
“Good”
“Congrats brother”
“Thank you”
……………
계속 가족들의 사랑과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캐나다에 2000년 3월에 이민 와서
2001년 12월에 태어난 우리 가정의 복덩이 귀염둥이 막내가 벌써
G 면허증 소지하고 운전한다는 것이 우리 가족 모두에게 너무 신기하고 대견하고
감사한 일이 되었다
남편이 특히 너무 흐뭇해하고 좋아한다
막내 덕분에 남편도 더욱더 청년으로 피어남이 너무 정말 감사하다
1998년에 발효된 한국 정부와 온타리오 정부 간의 운전면허 상호 교환 협정에 따라서 나도 이민 와서 바로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던 면허증을 인정받아서 바로 이곳 면허증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감사했다
우리나라 위상이 그만큼 올랐다는 것이 감개무량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그때 잉태도 안되었던 넷째가 이렇게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면허증 그것도 마지막 단계인 G 면허증 가지게 된 것이 정말 우리 가족에겐
너무 기쁘고 감사한 일이 되었다
캐나다에 보내 주신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막내도 늘 평생에 안전 운전할 수 있길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리며
감사드린다
“야후~ 드디어 벌써 막내도 G 면허증 받았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2021,7,15, 목요일 아침에
막내가 그저께 13일 화요일 오후 1시에 시작한 G 운전면허증 받은 것 감사하며
늘 영육 강건하게 잘 키워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