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다운타운에 있는 라이어슨 대학교 이름이 바뀌었다
기사마다 뉴스가 한창이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Toronto Metropolitan University)로
변경됨을 오늘 발표했다
1948년에 라이어슨에 의해 설립된 대학교이다
내가 처음 라이어슨대학교를 알게 된 것은
2003년 우리가 버라이어티 가게를 운영할 때이다
제럴드 케네디가 우리 동네 국회의원 선거에 후보로 나왔고 당선이 되었다
우리 가게 맞은편에 케네디의 선거 사무소가 마련되었고 종종 우리 가게에
간식을 사러 직접 오기도 했다
그때 케네디 선거 용지 이력에 라이어슨대학교 교수였던 것이 있어서
라이어슨 대학교를 제대로 알게 되었다
토론토 다운타운 요지에 학교가 입지하고 있어서 시내 가면 학교를 지나가게 된다
의과대학 설립도 할 예정이라는 기사를 요즘 보아서 더욱 관심 있는 학교이다
학교 이름을 바꾸게 된 배경에는 설립자 에저튼 라이어슨 (Egerton Ryerson)이
악명 높은 원주민 기숙학교 설계의 주역으로 지탄받기 때문인 것으로 안다
학교 내에 있던 라이어슨 동상도 철거되었고 여러모로 이미지 개선에 나서면서
무엇보다 라이어슨이라는 학교 이름 자체에 거부감을 갖는 사람이 많아서 바꾸게 된 것 같다
작년 8월부터 공식적으로 변경을 위한 작업이 시작되었다 들었다
작년 여름 215명의 원주민 아이들 유해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캠룹스의 이전 기숙학교 부지에서
발견되면서 라이어슨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역에
번지게 되었다 그래서 결국 동상이 철거까지 되었다
학교에서 대책 위원회가 구성되었다 들었는데 학교 이름까지 변경하게 된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 집 앞 몬테소리 유치원과 초등학교 울타리에는
학생들이 희생된 원주민 아이들을 기리며
달아 둔 오렌지 리본이 아직도 가득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그 리본은 죽은 원주민 아이들 숫자만큼 달려 있다
라이어슨대학교 이름이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교로 바뀌면서
더욱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좋은 교육의 산실이 되길 기대하며 반가운 마음이다
토론토 다운타운에 있는 학교답게 이름이 잘 어울린다싶다
아래 나무위키에서 밝혀 두었듯이
‘ 다운타운에 위치하여 토론토라는 도시의 사회와 피부로 직접 와닿는 대학이라는 특징을 반영하여 “광역권”, “생활권”, “도시의” 등의 의미가 있는 메트로폴리탄(Metropolitan)이라는 이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하니
참 좋은 이름으로 만들었다 싶고 부르기도 좋고 대학교 이미지도 더 좋아질 것이 기대된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교가 토론토는 물론이고 캐나다 전체에도 그리고 세계를 향해서
능력을 발휘할 좋은 인재들을 많이 잘 길러내는 좋은 대학교가 되어지길 응원하며 기도한다
2022,4,26일 화요일,라이어슨 대학교가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교로 이름 변경된 기사 가운데
새로운 기대를 가질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아래 내용은 ‘나무 위키’에서 라이어슨대학교를 잘 소개 해 두어서 일부 옮겨 와 담아 놓는다
(아래는 옮겨 온 것입니다 참고하셔요)
1847년 감리교 목사로 교육자이자 정치인인 에거튼 라이어슨(Egerton Ryerson, 1803~1882년)이 교사양성시설인 토론토 사범학교(Toronto Normal School)를 설립했다. 이 학교는 1852년 당시에는 반(半)농경지였던 세인트 제임스 광장, 지금의 메인 캠퍼스의 중심부에 새로 지어진 건물로 이사했다. 이곳에는 현재 교육학부와 왕립 온타리오 박물관(Royal Ontario Museum)인 자연사 · 미술관이 들어섰다. 당시 농업실험실 자리에는 1874년 온타리오 농업대학(Ontario Agricultural College)이 설립돼 1964년 설립된 궬프 대학교(University of Guelph)에 통합됐다.
1948년 라이어슨 공과대학(Ryerson Institute of Technology)이 설립됐다. 1966년 RPI(Ryerson Polytechnical Institute)로 이름을 변경했으며, 1971년 지방정부법과 캐나다대학연합(AUCC)이 인가한 대학 학위를 부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으며, 그해 온타리오대학평의회(COU)의 멤버가 됐다.
1992년 라이어슨 공과대학은 캐나다 공학인증위원회(CEAB)로부터 인가를 받은 토론토의 두 번째 공학대학(School of Engineering)이 됐다. 이듬해인 199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되면서 라이어슨 공과대학교(Ryerson Polytechnic University)가 됐으며, 대학원 석 · 박사학위 수여에 대해서도 승인받았다. 2001년 6월 현재의 명칭인 라이어슨 대학교(Ryerson University)로 개명했다.
이 대학교는 역사적인 토론토 메이플 리프 가든 경기장에 있는 매타미 운동센터와 같은 새로운 건물들과 함께 크게 확장됐다. 2017년 캐나다 법학회의 승인을 받아 사회 정의와 혁신 중심 로스쿨을 설립했다.[출처]
2021년 원주민 대학살 재조명 작업 도중 학교 터에서 원주민 아동 시체 1000구가 발견됨에 따라 학교내에 있는 라이어슨이라는 모든 이름을 사용금지하기로 하면서 학교 이름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한다.[2]
상술한 교명 논란으로 인하여 결국 교명이 변경되었다. 대학 측은 다운타운에 위치하여 토론토라는 도시의 사회와 피부로 직접 와닿는 대학이라는 특징을 반영하여 “광역권”, “생활권”, “도시의” 등의 의미가 있는 메트로폴리탄(Metropolitan)이라는 이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2022년 4월 26일 보도자료 메트로폴리탄이라는 이름을 쓰는 다른 대학으로는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도쿄도립대학, 오사카공립대학 등이 있는데, 이 중 영국에 위치한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는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와 비슷한 이유로 이름을 지었고, 일본의 두 대학은 공립대학이라는 의미에서 지었다. 영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유럽과 영연방권은 절대다수의 대학이 공립대학이고 공립대학과 국립대학 사이의 구분이 모호한 데에 반해 일본은 국립대학, 공립대학, 사립대학이 적절히 섞여 있고 셋 사이의 제도적 구분이 명확하기 때문.
현재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은 6개의 학부과정을 운영 중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학과는 미디어대학인 RTA School of Media와 Journalism이 캐나다 최고로 쳐주며 높은 내신 성적 외 포트폴리오 및 인터뷰를 요구하므로 들어가기도 힘들다. 그 외에 경영대 Ted Rogers School of Management와 건축학과도 유명하며 특히 간호학과는 웬만한 내신성적으로는 들어가기 어렵다.
또한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의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주변에 있는 이튼센터나 베이 스트릿 (한국의 여의도 사무직 구역급)에 바로 맞닿아있기 때문에 이 학교도 많은 학생들이 선호한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Toronto Metropolitan Univer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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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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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 |
Latin: Mente et artificio 정신과 기술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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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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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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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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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의장 |
Janice Fukaku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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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
Mohamed Lache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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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장 |
Saeed Zolfagha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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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
C$ 136.285 mill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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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350 Victoria Street, Toronto,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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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학부 60+ 개, 대학원 30+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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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
학부생 |
44,400명 |
대학원생 |
2,95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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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
188,0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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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색상 |
Blue and go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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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
Eggy the R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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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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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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