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위블로그 문이 다시 열려서 너무 감사합니다

 

2024,3,28, 목요일 영상 8도

할렐루야! 블로그 문이 다시 활짝 열렸다 너무너무 감사하다

최근에 잘 방문을 못해 보다가 한 일주일 전에 오랜만에 블로그 문을 여는데 열리지가 않았다

시도한 지가 일주일 이상 되었으니 그 이전부터 그랬을 수도 있다 싶다

시스템 에러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워드 프레스로 사용하는 조선일보 블로그

문이 열리지 않았다

고난 주간이어서 아침 점심을 금식하고 저녁을 아이들이랑 먹으로 밖에 나갔다

컴퓨터 전문가인 사위한테 말해서 식사 후 집에 와서 뭐가 문제인지? 한 번 점검해 달라고 했다

사위는 흔쾌히 그러겠다고 했다

남편도 일이 늦고 딸은 로펌에서 오늘 큰 행사가 있어서 함께 못해서

사위랑 막내하고 셋이 외식을 했다

인디언 레스토랑인 블로어의 벤쟈라에서 버터 치킨을 맛있게 먹고 조금 전에 집에 도착했다

오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어떻게 안되는지 설명하려고 조선일보 블로그 문을 다시 두드렸다

어제까지만 해도 시스템 에러라고 뜨던 화면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넣으라고 첫 화면으로 열렸다

“할렐루야! 와우 된다”라며 탄성을 질렀다

사위가 와준 덕분이라며 내가 너무 좋아했다

사위도 정말 반가워하고 좋아했다

사위는 항상 복덩이다

무슨 문제가 있어 도움받으려고 하면 그 문제가 이렇게 바로 또 해결이 저절로 되어 있으니

놀랍고 감사하다

고난 주간 일주일을 돌아 보니 매일이 은혜고 감사하다

월요일은 주님께서 성전을 깨끗하게 하셨다

화요일은 대제사장들과 논쟁을 하셨고

수요일은 예수님께 향유를 발라드린 귀한 섬김의 여인이 있었다

목요일은 제자들이 발을 씻겨 주신 예수님의 귀한 섬김이 있었음을 기억한다

그리고 내일 십자가에서 우리 죄 위해 돌아가시고

토요일에 무덤에 머무르시다가

부활 주일에 다시 살아나신다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셨다!!!”

이 은혜와 믿음을 가지고 사는 은혜가 감사하다

블로그가 다시 열려서 이렇게 내 마음을 표현하고 담을 수 있음이 감사하다

2002년에 조선일보 블로그가 오픈되면서 초창기 멤버로 바로 시작을 했다

조선일보 블로그는 2015년까지 유지되었다

나의 ‘아이 넷인 엄마의 캐나다 일기’ 역시 인기 블로그였다

캐나다 이민 가정의 소소한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공감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다

무엇보다 예수님 믿는 가정의 일상을 통해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고 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됨이 제일 감사했다

2016년부터 조선일보 회사 사정으로 개인 블로그가 없어졌다

그래서 2015년까지 글은 회사에서 파일로 정리해서 전해 주어서 잘 받았으니 감사하다

2016년부터는 감사하게도 인기 블로거 몇몇은 기자 블로그라는 곳에서 계속 글을 쓸 수 있게

초대되어 옮겨졌고 나도 그중 한 명으로

이렇게 여전히 조선일보 블로그 안에서 글을 쓸 수 있음이 감사하다

종종 이번처럼 이렇게 시스템이 다운되는 경우를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있던 차에

또 조선일보 블로그에서 떠난 이웃들이

네이버에 둥지를 많이 트셔 계셨고 그곳으로 오길 권면해 주셨다

네이버는 약간 좌파 성향이 있는듯해서 좋아하지를 않았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고 또 그런 성향의 곳이라면 오히려 다른 색깔을

낼 수 있는 사람들이 참여해서 생각을 공유함도 필요하겠다 싶어서

네이버 블로깅을 시작하게 되었다

2021년부터는 네이버에 ‘아이 넷인 엄마의 캐나다 이야기’로 블로깅을 새롭게 시작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의 글을 이제 짬짬이 네이버로 옮겨 둘 생각이다

이번처럼 이렇게 갑자기 문이 닫겨 다시 열리지 않는 경우가 생기면 안 되겠다 싶어서

하나씩 옮겨 두는 일도 즐거이 해야겠다 싶다

막내도 누나네 간다고 사위랑 같이 조금 전에 나갔다

현금을 잘 사용 안 하는데 마침 지갑에 있는 20불짜리 2개를 하나씩 사위랑 아들에게 용돈이라고 주었다

모두 크게 행복하게 웃으며 주는 엄마도 받는 아이들도 기분 좋아하고 즐거워한 것이 감사하다

블로그 문이 열린 반가움과 감사함을 이렇게라도 표현하며 담아 둘 수 있음이 감사하다

다른 분들 역시 이런 어려움이 계셨을 텐데 다시 뵐 수 있는 이웃 블로거님들께도

블로깅을 다시 할 수 있음을 축하드리며 함께 감사를 드린다

2024,3,28, 목요일 밤  9시 19분에 블로그 문이 열린 감사를 나누면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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