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가까이 살아서 너무 좋다

딸래미가 오후에 와서 저녁을 먹고 갔다.막내를 너무도 잘 챙기고 사랑해 주는 좋은 누나다

어려서부터 동생 위해  이야기도 만들어 주기도하고 책을 많이도 읽어 주었는데 동생도 누나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잘 따른다.사위가 다른 약속이 있어서 혼자 왔다.모처럼 연어 회덮밥을 했다.아이들도 좋아해서 같이 잘 먹었다.

모든 것이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들 늘 건강하게 잘 지켜 주시니 감사하다

첫째, 둘째네도 결혼 생활  아름답게 행복하게

주님 은혜 안에서 잘 사는 것이 감사하다.

이제 9월 8일부터 딸은 로스쿨 졸업반인 3학년이고 막내는 대학 2학년이 된다

두 아들들에 비해 딸은 가까이 살아서 너무 좋다.막내도 수시로 누나네 집에 놀러 가고

딸도 자주 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

사위가 고교 선배이다보니 시댁도 이웃동네다

딸은 우리집에서도 시댁에서도 여전히 공주님이다

우리도 아들 셋,시댁도 아들 셋이다.시집은 아들만 셋이고 딸이 없으니 대접을 또  잘 받는다

우리 부부는 이 모든 것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학생인 아내를 둔 사위가 수고가 많다.딸이 부엌에서 일하는 것보다

사위가 우리 딸 밥을 챙겨 먹이는 경우가 더 많다.

서로 예쁘게 도와 가면서 잘 사는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감사하다

위의 아이들 셋이 결혼 하고 나니  누구네 집에서 손주 소식을 먼저 안겨 줄까?  설레이며 기대가된다

부담주지 않으려고 직접 말은 하지 않지만 매일 하나님께는 말씀드린다.

태의 문을 열어 주셔서  복된 자손 주시길 기도하고 있다.

아이들이 장성해서 결혼하고 예쁜 가정을 이루고 은혜 안에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이

우리 부부에게 큰 힘과 에너지가 되고 감사하다.

결혼한 딸은 차로 한 10분 정도의 거리에 가까이 살아서 자주자주 볼 수 있는 것이 나는 너무너무 좋다

한국 나이로 25살로 아직 어린 나이인데도 결혼 하고 나니 정말 금방 어른이 다 되었다

부모 생각하며 마음 쓰는 것이 결혼 후에는 더욱 세심해졌다.

딸이 있는 것도 딸이 가까이 사는 것도 정말정말 너무 좋고 감사하다.

참으로 감사하다.

딸을 달라고 그리고 여동생을 달라며 기도한 우리 부부와 위의 두 아들의 기도의 열매다.

우리 집 복덩이다

딸이 가까이 살아서 너무 좋다

 

2020,8,26,수요일,딸래미가 와서 함께 저녁 식사하며 막내와 사랑스럽게 이야기하는 모습 속에서 삶의 기쁨과 행복이 더해짐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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