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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을 닫고
노인정을 다녀오다가 넘어지셔서 골반 골절로 입원하신 할머니가 계신데 준수하게 생긴 할아버지가 할머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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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상에 기대어 앉아
4살 때 동생이 태어나 어머니 품에서 할머니 방으로 밀려났습니다. 엄마는 새로 태어난 아기를 돌봐야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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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집 아르바이트
지인들과 가끔 가는 일식집이 있습니다. 점심특선이 만 원이라 가격도 적당하고 깔끔하고 맛도 좋습니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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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새해 들어 친구들을 처음 만났습니다. 매달 한 번씩 만나는 친구가 12명 정도인데 어제는 아홉 명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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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한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작년엔 입학한 건이는 2학년에 됩니다. 토요일 오후에 한이 교복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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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노인병원에는 마(魔)의 시간이 있는데 식사시간 전후가 그렇습니다. 어른들이 식사시간에 질식이 빈번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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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복
어머니 생신에 전가복이란 요리를 처음 먹어봤습니다. 모인 날은 어머니 생신이기도 했지만, 새언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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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쓰라
우리 어머니께 천 번도 더 들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본 강점기에 태어나서 90년을 살면서 아직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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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빵 언니
막내 여동생은 저를 대빵 언니라고 부릅니다. 자매가 넷이었는데 동생 한 명은 먼저 가고 세 자매인데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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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중요합니까? 아내가 중요합니까?
지인의 딸이 결혼하여 남매를 낳고 살고 있는데 요즘 들어 위기를 겪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부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