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미련

만상의밤을꿈속으로밀어넣으며

내일속에그무엇인가를기다린다.

내일이라고오늘보다새로운

그아무것도약속된것이없는데…

속으로는무엇인가기대가쌓이고

반가움이찾아올희망에기대본다.

오늘이내일이고,내일이오늘이라는데,

내속의내일에는새로움뿐이구나.

꿈길에서깨어나고어두움이걷칠때

기다리던변화라곤아무것도없을텐데.

한세상긴긴세월내일에속으면서

그래도쌓인미련내일을못버린다.

늘어진넝쿨줄기푸른하늘헤염치듯

기다리는내일위에천년궁궐세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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