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변 이야기, 19.> 새천년을 맞는 신년모임

1999년을힘들게보내면서도몇차레인가를훈춘에다녀왔었다.그중에서도서울의한교회

목사님이시고여성의류업체의회장이신권준상목사가훈춘에도매상가를만들고싶다고하여

두차레나한국에서그분들을만나훈춘까지안내하여소개하고측면에서지원하였다.

미국훈사회는새로운희망가운데서2000년을맞으면서신년총회를서울파레스호텔에서개최하였다.

2000년의새계획으로는올해부터는얼마가될지는모르겠지만회원들이주머니돈을아껴서얼마

간의자금을만들어장학사업을실시하는의견을권성덕회원과김대회회원이제안하여채택을

하였으며훈춘지역으로의사업투자도적극적으로지원하자는데의견을뫃았으나훈춘까지는너무

멀고운송수단도좋지않아서모두들꺼려하는빛이였다.

다행한일은전년도에훈춘으로안내한서울의도매상가협상팀이원만하게협의가성사되는과정에서

훈춘시정부가한국에나와그사업을지원홍보하는투자무역설명회를개최한다고함께참석해달라고

하는연락을받고2월18일에나혼자서한국으로나갔다.서울에서한번설명회를개최하고인천상공

회의소와다른지방도돌면서훈춘에투자하려는기업인들에게도매상가를소개하고많은업체의참여를

권장하는행사였었다.일주일동안을한국에머물면서그설명회를지원하며훈춘시당국과도매상가

투자팀의협상이잘이루어지지않을때는중재역활도하면서원만하게협상을유도해서투자자측은좋은

혜택을받으면서현지에외국인교회를세우는문제까지도합의에이르렀던일이기억에남겨있다.

생업을접어두고한주일동안을한국에서양측을위한지원활동을벌리고돌아왔는데그사업이원만

하게잘이루어저서어느쪽도아쉬움이없는건실한사업으로자리를잡을수있기를빌어보며다녀온

보고회를마련하고,다음달에다시훈춘을방문하여장학생선정문제와남아있는도매상가의협상을

지원해주기로하였었다.하는일에보수나댓가도없이마음의고향이잘되기만을바라던그때미국

훈사회회원들의마음을아름답게간직하려던즐거움이우리들에게는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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