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변 이야기, 28.> 투자유치에 정성을 들이는데…..

보수나댓가는없지만우리들이기왕에훈춘을마음의고향으로새겨놓고바라보며

정을쏫기로하였으니훈춘으로의투자기업을유치하는데도정성을다해야겠다는마음에

우리회원사들중에서투자에관심이있다는기업의사장들이원하면언제고훈춘으로

달려가다보니정작내사업은주인의성의가빠저나가는만큼씩쇄태해가고있었다.

2월말에도투자기업의요청으로다시훈춘으로달려갔었다.별일도아닌일들로자꾸만

불러대는투자기업이지만그래도우리가유치해온기업이니어쩌겠는가?

2월27일훈춘에도착하여김석인시장을만나서훈춘도매상가일이며외국인교회건축일에

남다른관심을갖어달라고부탁을하고훈춘장애자학교의폴김박사를만나서도어려운

사정을푸짐하게들었었다.김석인시장은다음준공식때는꼭참석해달라고부탁까지하면서

저건물이완공되면건물입구에미국훈사회가유치해준건물이란패를부치겠다고한다.

2월28일은허룡주임에게부탁을드려서훈춘지역의장학생들을훈춘빈관커피숍으로불러서

차를시켜마시게하며장학생들의학업현황을듣기도하였는데동석하신오영란선생님과

훈춘의잡지사사징이신고제순사장님과도미국훈사회에관한이야기를많이나눴었다.

<사진왼쪽부터:고제순사장,김국화,최영걸,리강,최민,김영,오영란선생,미국할아버지>

나는내옆에앉으신학교선생님과건너편에앉으신잡지사사장님께양해를구하고우리장학

생들을위하여둘러서서서로손을잡고기도를드릴수있었다.그리고우리미국훈사회아저씨

들이훈춘을찾을수있었던겄도기도가운데서하나님께서보내주셨기에여기까지올수있었음을

나는언제나하나님께감사드린다는이야기를장학생들에게들려주었다.

나는이것은종교적인선교가아닌우리미국훈사회회원들생활속의마음을전하는것이라는

생각을하고학생들에게들려주었었다.

그날저녁에는허룡주임님과임혜영종교국장,박영복외사판공실주임이마련한저녁식사를

나누면서금년에는장학생의수를6명에서9명으로증원시켜달라고부탁을하였다.

마침박영복주임이어려운가정의여학생3명이있는데그러잔어도장학생으로손색이없을만큼

공부도잘하여장학생으로넣어달라고부탁을하려던참이라며추천서를팩스로보내주겠단다.

다음날은허룡주임의안내로훈춘도매상가의건축현장을돌아보며,현장관리소장이라는분으로

부터진척사항을설명듣고돌아서는데그현장소장이라는분이준공식때는꼭오셔야합니다.하며

큰길까지배웅을해주었다.4층건물에에스카레이터까지설치하는현대식백화점형태의신식

건물이완공되면훈춘의명물이될텐데,저명물을시민누구나가들어가서이용할수있는건축물이

되었으면좋겠다는생각을해보았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