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변 이야기, 75.> 우리 함께 고맙게 먹자!.

8월20일12:00에훈춘빈관1층식당의별실에미국훈사회후원자들이마음을담어

차려놓은장학생축하오찬장으로자리를옮겨갔다,장학생들과대리로참석하신

부모님들이며손님들을모두모시고자리를잡으니기쁨이가득한잔치방이었다.

특히나80이넘으신조동훈학생의할아버지를조심스럽게모시는자리라서더욱감

사했으며,이자리에는훈춘장애지학교의폴김이사장과그학교의외국인후원자도

함께참석해주었었다.

미국훈사회의후원자들이장학생들을사랑하는마음을듬북담어서차려준축하의오찬

이였기에이자리는학생들에게큰의미를부여해주었었고,음식을나누는학생들의마음

속에는후원자들이신미국의할아버지할머니와아저씨아줌마들의정성이전해젔을겄이다.

음식을대하는모든참석자들이감사기도를드리고음식을나눌때모두의표정들은밝게

빛났으며,서로가맛있어보이는음식을권하는모습이아름다웠었다.

이유식목사께서각테불을도시면서맛있게먹고모자라는것은더주문하라고이르는데

조동훈학생의할아버지께서손자가생각나시는지눈시울을붉히시더라는말씀도들었다.

미국훈사회의후원자들은일년에한번씩이나마장학생들에게푸짐한상을차려줄수있음을

감사하면서이자리를미국훈사회의생일잔치고,우리장학생모두의함동생일잔치날이라

는표현으로마음을띄워보내곤했었다.

우리장학생들이맛있게많이먹고어서커서저의들의고향을지키는일꾼들이되기를

바라는미국훈사회의목적을이루어주기를기대하면서더많은것으로저들에게주고싶은

마음을식탁위에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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