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변 이야기, 79.> 2009년에도 함께 가렵니다.

2009년도를바라보는미국훈사회총회가2008년12월11일오후7시에VanNuys에있는

한국식당덕수장에서열렸었다.연로하신회원들이나지방에계신회원들은참석을

못하셨지만2009년도에도함께미국훈사회의활동에동행하시겠다는말씀들을전해오

셨는데임원중에는극심한경제환경의악화로어려움을격는분들도있었다.

조경섭회장의개회기도로시작된미국훈사회의2009년도총회에서는정운주이사장의사업

및결산보고와장학생들의근황에대한보고가있었으며,심인태이사는그간의장학생들과

나눈이메일소식을정하여주었고특히서울출장길에경희대학교에교환학생으로유학중인

이화학생을만나본일도보고해주었었다.

총회에서는임기가만료되는조경섭회장과임원들의후임인선을협의한결과2009년도부터

미국훈사회를이끌어갈임원단을다음과같이선정하였었다.

명예회장:임익선설립자.

회장:정운주전이사장

이사장:조경섭전회장

장학이사:고관찬이사

홍보이사:심인태이사

재무이사:임경환이사(유보)

<노덕곤이사의아드님2명도미국훈사회를배우고싶어아버지를대신해참석했다.>

2009년도에는연변대학교에서특별장학생을10명신규로추천받아서보충하기로한사업

들이며훈춘에서의새로운일반장학생을추천하는일에까지많은활동이준비되어있음을

확인하면서정운주신임회장이후원인사들에대한고마운마음이전했었다.

금년여름의장학금전달식에도많은분들이동참해서장학생들에게더많은사랑을나누어

주자는부탁도겯들였었는데올해에는훈춘에서의신년총회에대한멧세지가없음이조금은

아쉬움으로남았었다.

조금씩조금씩완만한속도로전진하는미국훈사회의장학사업이오늘의수준에이르기까지

지원을베풀어주신여러분들의정성이보람가운데빛날수있도록우리모두가마음을뫃아

장학사업뿐만이아니라경제발전과노인들을위한복지지원활동에도힘이되었으면좋겠다는

조경섭전임회장의당부를끝으로모두들기념사진한장을남기고총회를끝냈었다.

미국훈사회의회원들이나후원자들은자신의이익을구하기보다는얼굴한번보지못한조선족

학생들이지만그들의장래를위해서자신을내주는심정으로오늘도기도가운데그들과함께

하고있음을확인하면서미소가운데우리의정성을뫃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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