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값싸고 좋은 상품이 있을까요?

시장이나백화점에가면많은사람들이값싸고좋은상품을찾으려고애들을쓰는데

그런상품이과연있을까의심스럽다.상품들은어떤것이든제값을가지고시장에나오는

것인데어쩌다가물건이안팔리고재고가쌓이면얼마의값을내려서파는경우는있겠

지만구매자가바라는그런값싸고좋은(구매자가원하는)상품은없다고봐야할것이다

어떤상인들은새로운상품의값을터무니없이비싸게올려서평범한상품인데도마치

희귀한최고급품인양둔갑을시켜내놓아서구매자들을현혹시켜팔다가마치큰인심이

라도쓰듯이값을뚝짤라판매하는경우는있겠지만이것은속임수의한방법이지진정으로

좋은상품을싸게파는것은아니지않겠는가싶다.

그러나어떤경우는별로좋지않은상품을그이름하나만으로비싼값을치루는경우가허다

한데나도이번한국방문길에인터넷에서특-1급이라는호텔에전화로예약했었는데막상

찾아가보니현관과아래층부대시설은밝고화려하게꾸며저있었지만막상룸에들어가보니

이는모텔수준에도간신히미칠정도로부실하였던경험을하고돌아왔다.

다시우리동네로돌아와서마켓에가보니한마켓에서는수박이파운드당$0.75쎈트였는데

다른마겟에가보니거기서는5파운드에$0.99쎈트였었다.겉으로보기에는같은수박이고별

차이가보이지않었는데싼것을사가지고와서반을짤라보니1주일이상묵은수박이라선가

속이물렁거려서먹을수가없었다.다시나가서비싼수박을하나사다가반으로짤라보니그

수박은싱싱하고맛도달고일품임을확인하며역시싼것에는사연이있다는것을또배웠다.

어디마켓뿐이겠는가?.어느소매점이고상거래에서의바른길을걷는점포에서는남들이야얼마에

팔던상관없이제값을제대로받으며장사를하는사람들이있는가하면,어떤사람들은수완이

너무도뛰어나선가새로들여온상품은아주비싼값에선을보이다가쎄일을한다면서값을내려

인심이라도쓰듯이장사를하는사람들도흔하게본다.

언제부터인가나는무엇이던구매할때는같은물건이면제일비싼것으로골라담는습관이생겨났

는데그렇게사서집에돌아와살펴보면언제나쇼핑을잘했다는마음에돈은좀더들었어도

기분은좋은좋으니마음이편해진다.한자리에같은물건을진열해놓고값의차등을만들어표

시하였다면분명그상품중에값이싼것은하자가있다는상인의의중을표시한것일것이다.

돈조금아끼려다집에와서마음상하기보다는돈조금더주고집에돌아와와흡족한마음으로

그물건을쓰는것이정신건강에도좋겠다는생각을해본다.세상에나오는어떤상품이고그상

품들은값을달고나온다는간단한이치를새겨보면쉽게답이나오지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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