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진살이 가리워지는 길목에서…..

역사속에남겨진사실들을보면서그속에담겨저있는내용중에진실이얼마나될까를생

각해본다.역사는그시대를살아온사람들의남김일텐데그시대를살아온사람들의증언

보다는그시대이후에태어나서얻어들은지식에자가들의해설까지섞어서토해내는말들

이역사속의정사처럼행세하면서굳어지는일들이날개를단세상인것같다.

어느초등학교6학년학생에게서들으니6.25는미제국주의자들이이승만정권을사주하여

터트린민족적비극전쟁이라고하는데누가그러드냐고물으니학교에서선생님이들려주었

다고하면서그것이마치역사의진실인것처럼받아들이는것을보았다.아마도친북좌파계

열의교사가그렇게가르첬나싶어서소름이끼치는순간이었다.

어디국가적인역사관에만있는일이겠는가?.조그만조직집단에서종교계에이르기까지모

두가자신들이주인공이되어소살같은역사를만들어가고있는것이오늘의현실인것이다.

어느조직집단에서는그집단의60년사라는자체역사의기록을발간했는데그책을한권얻

어서읽으면서몇몇사람들이소설을써내려간것같은생각에이맛살을찌프린일도있었다.

그들이편찬해낸60년사속에는나의40년젊은세월도들어가있는데내가실제로참여하

면서경험한조직의활동에서너무도동떨어진이야기들이마치진실처럼수록되어있음을발

견하면서개개인들이자신들을들어내기위한기록을임의로조작해낸흔적도보였으며한편

그조직의관계자들이자신들의업적을높이려는욕심에서만들어낸과욕이아니었나싶다.

심지어는종교계에서도종교에따라서는조금씩의차이는있겠지만그종교의가르침이나원칙

을오늘의지도자자신들의입맛에맟추어이용하려는면도있으니진정한역사의정립을어디

에서찾을수있을것인가싶은마음속에는모든기록속에얼마나많은가식이정사로알려지고

있나싶어씁쓸한마음을풀어본다.마치실패한대통령이성공한대통령을폄하하는것처럼…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