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에 짓눌리는 배움의 절규.

한국대학가의등록금천만원시대는교육열이불타는서민들에게는극약과도같은공포

의대상이아닐수없을것입니다.서민들이도대체한달에얼마를벌어서먹고살며자

식들을대학에진학시킬수있겠는지감이잡히지를않습니다.물론네돈내돈없이긁어

들이는철면피들같으면몰라도,가장들월급봉투에목을매는서민들에게는앞길이망망

할뿐일것입니다.

보도에의하면대통령의대선7대공약중에하나가반값등록금이라고하는데막상대통령

자신은그런공약을한일이없다고하니그러면그누군가에속에서반값등로금을기대

하고그소중한한표를진상한꼴이아닌가싶은데,무슨과학벨튼가하는것도공약한일

이없다고했다가슬그머니꼬리를내린것을보면어떤형태로던지반값등록금이란낚시

밥은어디앤가매달렸던것같기도합니다.

허기야공약사항이던아니던그것이중요한것이아니고국민들이자식들을남들과같이

대학에보내기가어렵다는목소리와공부를계속할수있도록감당하기어려운대학교등

록금을줄여달라고절규하는저학생들의외치는소리에정부나정당이나사회지도층

사람들이다함께경청하고지혜를모아야하는것이순리일것같습니다.

우리의정치가늘그래왔던것처럼울지않고아품을견디며살아보려고하면거들떠보지

도않다가울고불고소란을피우면그때서야비로서뉘집에불이났느냐고기웃거리며

마지못해처리해주는시늉을해온잘못된청책의관습에서이제는탈피해야할때에이른것

같습니다.구석구석을살피면국민들의아품을찾아내고치유해주는정치로말입니다.

이번에대학로에서벌어진학생단체들의등록금과다항의시위에서도보았듯이약삭빠른

고양이같은야당들은어느틈엔가시위현장에나타나서학생들을선동하며정부를공격

하는모양이들어났는데지난반세기를그런비열한모습으로살아왔으면이제는좀바

뀔때가되었을텐데참으로구제불능인정치꾼들입니다.

그만큼시위로해서그악명을세계만방에딸첬으면이제는철이들고사리분별을할줄아는

야당으로새롭게태어나서학생들의시위를진정시키고그현안을정치권으로가지고가서

뼈를깍는아품속에해결해보려는모습한번보여주었으면좋을텐데아직은그런수준에까

지이르지를못한것같아서안타깝기만합니다.

학생들의등록금에대한부담을호소하는절규를자기들의아품으로받아들여서함께나누며

해결해줄수있는우리의풍토가만들어젔으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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