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침한 과욕의 수렁은 깊어만 지는데…

사람들이아무것도없을때면마음속도비워놓고욕심없이겸손하게살아가는데

곡간이조금채워지고지갑이두툼해지면서부터는없을때간직했던겸손도그리고나눔의

정도슬며시접어버리고나만의과욕에빠저들면서,같은부류의사람들끼리패당을꾸려

그속에서자기들만의이기적인과욕에빠저드는경향이있어보입니다.

그런집단적이기주의가운데서도가장두드러진곳이정치집단들이라고한다면그외곽으로

진을치고있는권력형집단들이나눠먹기식이기주의에합세하며세상을혼탁하게끌고가는데

이시대에그래도가장깨끗하다고인식되고있는교육계며종교계마저도시대적시위꾼들이

늘어나면서자기들밖에는모르는또다른이기주의로빠저들고있습니다.

심지어는어린학생들까지도자기소유에집착하면서도덕성이나풍성자질은외면하는시대

로전락하는세상이되고보니이제는진정으로믿을수있는곳은평범한사회구성체가아닌

갖은것없이도이웃들과마음과작지만물질을나누며살아가는사람들뿐인것가틉니다.

저들의가정은부모자식간의예절이존재하고이웃들간에정이늘넘쳐나니말입니다.

학교에서는교사들이학생들의눈치를살펴야한다고들아우성이고,종교집단에서는조건없는

순종을최상의믿음으로치부하면서잘못된길도바른말한마디못하고받아들이는것이오늘

날우리주변의종교집단들이란슬픔을받아들여야하는현실이따분하고안타깝기만합니다.

아닌것은어디서고아니라고당당하게말할수있어야바른세상이올텐데말입니다.

종교지도자들도초기에는겸손하며이웃을배려하는마음으로가득채워있다가도세월속에

조금씩윗자리로올라설수록교만해지고과격해지면서지기몫챙기려는모습으로변하는것을

우리들주변에서어렵지않게보아오니누구를존경하고누구에게의지해서바른세상바라보며

살아갈수있을는지그저험난하고음침한골자기만이눈앞에보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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