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성적표를 받아 보면서….

아산정책연구원이"리서치앤리서치"에의뢰하여실시한대통령의직무수행지지도여론

조사에의하면지난1월에과반에도미치지못했던44.4%의지지도에비해서5월의지지도

는무려12.6%나하락한31.8%에머물고있다는성적표를받아보면서어쩌다가이런지경

에까지추락했는지참으로걱정스럽습니다.

대통령의잔여임기에따른레임덕현상으로볼수도있겠지만그래도1년반이나남은임기

를이런성적표를들고어떻게견디어갈수있을는지조심스럽고,더구나내년도에는총선과

대선이함께몰려있다는점에서심각하게받아들이지않을수없는성적표인것같습니다.

남은임기동안에잃었던지지도를만회할수있는뼈를깍는정책이있기를기대해봅니다.

대통령성적표를받아보는국민들의마음속에어떤기류가흐르고있을까하는점을먼저생

각해봅니다.대통령이아무리열심히땀을흘린다해도그배경을이해하는계층은20%내

외의상층부뿐이며80%의중산층이나서민층에서는그노력을제대로이해하지못하는것이

사실입니다.듯기좋은정치적수사로만엮어지는계획이나성과란것이보통사람들의뇌리에는

남지를않는다는것입니다.

이런대통령의직무수행지지도가들어났을때이를평가하고분석하여보고하는체제에서도

문제점은있을것같습니다.보고라는것이윗분들에게전하는성과고보니그분의심기에맟

추는수준에서보고될수밖에없다는점인데,이런현상은측근인맥을과잉배치한데서도생겨

나는필연적인현상인것입니다.

특히나중요한포인트는임기3년반동에친북좌경세력들에대한특단의조치가없었다는점과

대북정책에서도국민들앞에는강경책을내보였지만천안함사태며연평도사태를당하면서도

종이호랑이의수준을넘어서지못한점입니다.물론군의정신무장의허약성이며군력의취약

성이고려되었다고는생각하지만그렇다고강성군력을끌어내지도못한것이사실인것같습니다.

지금국민들은2012년도에또다시친북세력들이집권을하게되면어쩌나하고모두들고심하는

빛인데지금과같은미적지근하고총체적으로부패한정치사회의환경에서는별다른대안도

없고유권자들에게내밀손도염치도없는실정인줄압니다.

나라의경제성장도중요하고세계속에서위상을높이는일이나민주화도중요하겠지만현실적인

국가의당면과제는북한의계략과국내용공세력들의책동에대처할수있는단호한정책이필요

한싯전인것을인식해야할때입니다.국가원수의길은가문의영광을나타내기위한것이아니라

충성스러운마음으로나라를지키고국민을보호하는데자신을바치는길임을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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