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가르친다는 막중한 자리에서….

지식은배워도배워도끝이없다고들합니다.

그래서옛성현들은세상의끝자리에서도뱨움의줄을놓지않았다는데

그런정신에서울어나는지혜로그시대를열어갔던것같습니다.

세상을향한성현들의겸손한가르침의정신을일깨워주는말인것같습니다.

사람이세상을살아가면서남을가르친다는것이참어렵다는말이지요.

나이에고하를막론하고나자신보다모자라는사람이있어서

앞자리로나와가르치는것이라는오만을경계하라는제언인줄압니다.

단지자신이가지고있는지식과지혜를전한다는책임의식이요구되는것같습니다.

세상의끝자락에까지살아온노인들앞에서젊은사람들이인생을논하는일이나

역사적진실이분명히존재하는데도왜곡된역사관을가르치는교사들이있다면

아마도잘못된자리로들어선오만의무례한사람들일것입니다.

가르침에는분명한지식과지혜가하나가되는진실이담겨저있어야하기때문입니다.

머리속에저장된자신이생산해낸녹음테잎처럼돌아가는가르침이아닌

자신이저장하고있는지식을마음으로받아서머리로바르게정리해서

전하는가르침이이시대가요구하는진실한가르침일것입니다.

가르치는사람의마음이함께전해지는가르침이야말로진정한가름침일테니말입니다.

가르치는사람의마음이담겨저있지않은앵무새의소리같은가르침은

어디서도들을수있는소음에불과하겠지만,진정한마음이담긴가르침은

엄마의사랑과도같은가르침이며,성직자의기도와도같은기르침일것입니다.

그만큼남의앞에나선다는것이가볍지않다는교훈적말인줄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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