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달들의 정치 행진곡.

4년마다몰려드는속빈건달들이

여의도를향하여행진을시작했다.

고무신에뾰죽구두를신은꼴불견들이

앞을다투며중상모략을행진곡삼아서둘러달려간다.

건달들의비어없는머리는가면으로위장하고

길거리시위로익숙해진꼼수를앞세우며

허세와거짓으로속고속이는

4월의소란속에국민들이병들어간다.

정치가무엇인지…

나라의기본이무엇인지도모르고

국민의사랑이무엇인지도모르는주제들이

두목들의꽁무니따라그저달려간다.

정치의질서를무참히짖밟으면서

무지의부끄러움도안면몰수한체

디지탈시대가남겨놓은과격한투쟁을무기삼아

탐욕을차지하려고그저달려간다.

욕설이난무하고

거짓이판을치는4월의한강변으로

속임수가달려가고

돈주머니가그뒤로끌려간다.

살기위한대결이아니라

죽이기위한험한길이메여지는4월이다.

분칠에꽃단장을한가식의4월이쓰레기로넘처난다.

저4월의심판이끝나면얼머나악취가퍼질까?

우리도남들처럼정치다운정치를할수있는세월이흘렀는데

아직도꼼수정치에기대려는무지한정치꾼들로

4월이요동치는부끄러움에

찾아오는봄소식도머뭇거린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