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난리속에 떠난 해외연수 구의원들……

부산북구와기장의구의원6명이태풍이몰아치기하루전날에

월남과말레이시아로해외연수를떠났단다.

미처도더럽게미친해외관광병에걸린구의원들의해외연수란명목의

나들이에태풍과싸우다가기진맥진한주민들이가엽다는생각에원망이앞선다.

있어도고만,없어도고만이라는지방의회란것이생겨나서

얼마나지역발전에공한을했는지는모르겠지만

그들로해서추하게추락한의회정치도만만치않다는데

아직도정신을못차리고해외로나도는자들이있다니참으로한심스럽다.

4박5일간에2개국을돌면서무슨연수로무엇을배워오려고

태풍의난리속에주민들팽개치고떠났는지는모르겠지만

이런행위는분명자신들이돌보고지켜주어야할주민들에대한배신이고

공직에대한태만이란것을몰랐다면저들은의원으로서의자질을잃은사람들일것이다

세상이아무리변질되어썩어간다고하더라도주민들의민생을감당해야할

사람들이라면주민들이어려움에처해있을때주미들곁을지켜주어야하는것일텐데

무엇이조급해서그렇게길을재촉했을까의문이지워지지않는다.

현지대사관들도이제는그런낭비성치닥거레에서자유로워젔으면좋겠다.

저들이돌아오는길로주민소환권을발동해서구의회에서쫏차냈으면좋겠다.

그래서구성원들을대표하는사람들은구성원들이어려울때그곁을떠나선

안된다는것을일깨워주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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