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이되니별의별마음에도없는말들이유권자들의귀를피곤하게하는중에

어제는여당대선후보자가지난역사속의5.16혁명을가리켜헌법을훼손한

사태였다고하여또한번유권자들을혼란스럽게만들었는데,많은사람들이

분노하며대통령이되고싶거던진실을말하라고아우성들이다.

대선의초반부에야권의큰목소리정치꾼들의역사물고늘어지기태클에

걸려들면서방향을읽고방황하는듯한분위기에쌓인여당후보가끝내는

큰목소리에굴복하듯5.16혁명과유신그리고인혁당사건은우리국가의

헌법을훼손한사태였다고신성한역사의정신을훼손하고말았다.

그만한쓴소리와씨끄러운큰목소리를이겨내지못하고고개를숙이는대선

후보자를보면서사람들은의지가약한모습에안타까움을들어낸다.

적어도5.16혁명에관해서만은당시극에달했던정치불안을격은사람이면

5.16혁명의당위성을인정할텐데정권탐욕이역사마저훼손하는것같아착찹만심정이다.

정치인들이진실된사실은숨겨놓고오직유권자들의귀에달콤한말로서

권좌를넘보는정치가지속되는오늘의현실앞에서는내일이보이지않는것이다.

여당의대선후보자는그사과의말몇마디로큰목소리들은잠재웠을지모르겠지만

말없고조용한수많은유권자들로부터는표를잃는실수를범했음을알아야한다.

조용히기록속에보존되어있는역사를현실속으로끄집어내어자신들의입맛대로

재단하고요리하는행위야말로신성한역사정신을훼손하는처사같아서말이다.

이런현실속에서역사속의사건들을담당했던수많은사람들은무엇이라고항변할지

궁금증이더해진다.책임을물으려면그사람들에게물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