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의 제도적 개선을……

국회에서벌어지는인사청문회란것을보고들을때마다느껴지는일이지만

그자리가검찰청의취조실인지국회의검증자리인지헷갈릴때가많다.

공직에기용하려는사람의능력과자질을검증해달라는제도일텐데

그런원칙론은보이지않고헛소문과약점을들춰내어질타하는모습들뿐이니말이다.

검증을받는사람이자기들의정당에속한사람이라면한없이관대하지만

경쟁대상정당의사람이라면가혹하리만큼인권침해적인취조형질문과호통이

희망에부풀어그자리에앉은대상사를사납게짓밟아버리는것이

오늘의우리국회인사청문회라는데서국민적수치심까지느끼게한다.

세상에어떤청렴한인사를그자리에세워놓아도있는말없는말로사람을

만신창이로만들어놓을테니어디참신한사람들이공직에나서려고들하겠는가?.

마치없는헛소문을사실인양퍼붓다가사실이아님이들어날싯점에이르면

아니면말고식으로사람을지치게만드는인사청문회를이제는고처야한다.

더러운것을더럽다고하면국민들누군들아니라하겠는가?.

맑게흐르는심산유곡의개울물을보고탁류가흐른다고고래고래소리치는

청문회라서국민들이눈을흙기는것이아니겠는가?

이번새정권의초대총리로지명되셨던분의낙마를보면서한심해서하는말이다.

자신들을청문한다고하면살아남을사람들이있기나할는지모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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