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동욱씨의 얽힌 바람에서……

막강한방어벽을뚫고단독드리볼로돌파해보려는채동욱씨의자랑스럽지못한

혼외정사문제가수비수들의짜임새앞에헉헉대면서도이고비만이라도넘겨
보려는미련한독주가그나마남아있던채면몽땅날려버리고알몸이되어
이러지도저러지도못할처지에놓인것같다는것이많은이들의관전평이다.
함께뛰어주려니믿고벌린게임이었는데임여인이란선수는알송달송한편지몇장
날리고는주저앉았는지모습을들어내지않고있는상황에서이번에는지난4년
7개월동안을채동욱씨집에서가정부로일했다는이여인이란선수가등장하여
태클을거는바람에채동욱씨는모든것다잃고어벙벙해진표정이다.
거기다가정치권까지개입하여혼전을벌리더니이여인의등장으로정치권이
멀쑥해저선지한쪽은잠잠해젔지만아직도남은힘이있는지채동욱씨는
DNA검사를통해서진실을밝히겠다며굽히지않는목쉰소리만외치는데아마도
임여인이응해주지않을것이란계산이낄린작전인것같다는평이지배적이다.
이게임의진실이어떤것인지는잘모르겠지만이여인이제세한채동욱씨의
축하카드의필적감정까지나온마당이고보면이제는KO패를당하기보다는
기권패로마무리짓는것이어떻겠냐는훈수도있는모양인데지금까지버텨온
전직검찰총장의체면이있고보니이러자도저러지도못하는신세같이보인다.
지금까지의혼외자식문제거사실이었다면진작에그렇다내아들이다하고정면
돌파를했더라면그나마체면중에서1%라도건질수있었을지모를일인데너무
완강하게뻧치고나온오기꼼수가체면제로를만들어놓은것아닌가싶다.
지금까지채동욱을지원사격한민주당도체면을구기긴마찬가지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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