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의 틀을 바꿔 봤으면……..

어제북한으로부터판문점연락관실을통하여설이지난후에날씨가풀리면

금강산에서이산가족상봉행사를갖자는제의가접수되었다고한다.
이산가족들에게는반가운소식이아닐수없지만이제안이오직순수하게이산
가족들의아픔을덜어주는마음뿐이었으면좋겠다.
그동안에수도없이많은이산가족상봉행사가있었지만가슴속에응어리저있는
이산가족들의아픔을한껏풀어주지는못했다는점에서이번이산가족상봉행사
만은지금까지의틀을뛰어넘어서새로운방식으로이루어지면어떻겠나싶은생각에
제안을해본다.
이산가족들의만남이관광여행길도아니고생사의확인과그리움의한을풀어보자는
취지라면이번만은판문점자유의집과통일의집을오가며이산가족들이만나고,
그들의숙소는파주와개성으로정하여이산가족들이1박씩숙소를교차방문숙박하는
계획으로추진해본다면금강산까지의먼길을안가고도여유있는만남이될것같아서
말이다.
따라서판문점에서의만남으로이루어진다면비용이나모든준비과정도간편해질수
있겠다는점을고려하여기왕이면있는시설을활용하면서가까이서추진해봤으면
어떨까싶은데정부당국이나북한이이런변화를수용할수있는마음의여유들이있을는지
모르겠지만이렇게하는것이국민모두가원하는통일의지름길이될수도있지않겠나싶다.
이렇게판문점의시설을이용하는길을열어놓으므로서장차는판문점을이산가족들
만남의자리로궅처서자유롭게언제고판문점에만가면이산가족을만날수있도록길을
열어놓을수있으면좋겠는데한번쯤고려해봤으면어떨까?.한번만나보고는영원히
못볼상봉이아니라,다음만날약속을남기고다시만날수있는이산가족상봉으로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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