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제의한 남북 고위급회담에…..

지난2월8일북한은남북고위급회담을제의하면서상대역으로청와대특정부서를

지칭하여왔는데몇차레의판문점연락관들간의연결을통하여2월12일오전10시에
판문점한국측평화의집에서7년여만에남북의고위급회담대표들이만나기로했다는
뉴스가전해지면서국민들도조심스럽게좋은성과를기대하는분위기다.
7년여만에열리게되는남북간의고위급회담이고보면양측이서로에게할말도
많을것이고상대방의분위기를파악하기에도분주할텐데,이번고위급회담의특징은
화담의주제가정해지지않은상태에서자유롭게하고싶은말들을내놓고협의를
한다는데고위급회담치고는좀불안하면서엉성하다는생각이드는것이사실이다.
더구나지난8일북한으로부터청와대로직접고위급회담을열자는통지문이접수
되면서청와대에서는국가안전보장회의까지열어가며의론을하고회담의대표로
대통령안보실제1차장을내정하였다는데,일부에서는고위급회담의정례화니
남북간의핫라인개설이니하면서너무성급함을보이는것아니냐는말들도들린다.
무슨속셈으로만나자는지도확인되지않은상태에서정부가너무앞서가는것아니냐는
말들이조심스럽게들리는데,조급하게대처할만남이되어서는안될것이란생각이
앞서는것은지금까지북한이접촉해온일들이하나도편하고유익하게완성된일이
없었다는점에서조심에또조심을하면서만나자는것이다.
또한가지는저들이오는2월20일부터25일까지금강산에서개최될예정인이산가족
상봉행사를빌미로금강산관광길의재개설이나식량등지원물자의요청이있을지도
모른다는우려가깊다는점에서그런문제들에대한희망적인여음은미리부터남겨
주지않는것이통일을향한통일대박을이룰수있는길임을명심해주었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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