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명물이었던 오례당…….

인천송학도에있었던오례당은조선조말기에중국인오례당이란사람이개항된인천의

세관(그때는해관이라했다고함)에동역으로근무하면서1909년에처음으로그자리에
호화로운집을지었다가불이나서다시1911년에지금은사진으로만남아있는오례당을
었는데집주인은그아름다운집에서얼마살지를못하고1912년에세상을떠났다고한다.
오례당은1945년광복이되면서한때는미군고급장교숙소로도사용되었었고6.25전쟁
이후에육군인천지구특무대가입주하여사용하다가화재로소실되고그자리에는지금의
콘도미니엄이들어셨다고합니다.참으로인천을대표하는아까운건축물이었는데,제대로
지키지못한후한이지금도남아있는것같았습니다.
이서양식건축물을인천지구특무대가사용하고있을때몇번업무관계로들어가본적이
있었는데사람들은2층이라고하지만3층건물로벽은빨간벽돌로쌓았고화강암이며대리석으로
지어진집으로내가들어가봤을때는겨울이었는데미군용석유난로를틀어놓았었는데화재
예방에는좀소홀했던것같은인상이지금도남아있습니다.
6.25전쟁이끝나고나라가어려운시기였었지만적어도인천각이나오례당정도는정부에서
복원을해서역사적인건축물로보존했으면좋았을텐데하는아쉬움이남기도합니다.
대한소년단인천지구연합회가자유공원아래인천시립박물관아래층에들어있을때는아침
저녁으로또는하루에도몇번씩오례당앞을지나다니면서참으로훌륭한건축물이란
생각을했었는데아까운문화유산이소실되어사라젔습니다.
해방되고우리가어릴때지만이집을데스까부도(철모)집이라고도불렀었습니다.
지붕이검정색으로철모같이생겨서그렇게불렀습니다.
인천경찰서아래길을따라자유공원쪽으로올라가다보면오른쪽에는곽상훈선생님택이
있었고언덕길을조금더올라가면왼쪽으로오례당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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