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거리 응원단이 남기고 떠난 상처를…….

한국시간으로월요일오전4시에개막된축구월드컵한국과알제리간의경기가

시작되면서전국적으로거리응원이며교회또는식당이나주점에서대형스크린을
설치해중개를해주었다는데전반전초반부터너무답답하고느슨한경기를펼치는
한국대표팀에게적극적인경기를주문하던소리가새벽하늘에진동했다고한다.
지난번러시아대표팀과의경기에서도전반전전부를느슨한경기로마치면서세계
축구팬들로부터핀찬을들었었는데그때후반전에서는선수들모두가사력을다해
뛰는모습속에선취점을뽑아냈었지만결국은한점을내주어1:1의무승부를기록
했지만그래도후반전의경기력에응원단은흡족해했던기억이새롭다.
그런러시아와의후반전경기기량을알제리전에서도처음부터보여주었더라면그래도
전반전을3:0이라는부끄러움으로끝내지는않았을텐데,전반전초반부터꼴을내주기
시작하면서두번째세번째꼴까지연속내주자국내외응원단들은화가치밀기시작
하면서응원장소는순식간에욕설과고성으로수라장이되었다지않는가?.
거리의응원단중에는술과안주를싸가지고와서술판을벌리면서취해주변의다른
사람들을배려할자제선을넘으면서어디서는응원단들간에시비도벌어젔다는데
게임이4:2로끝나자운집했던응원단들은화를사기지못한체자리를뜨면서자신들이
남겨놓은쓰레게들을그대로두고어떤이는발길로차버리면서떠나,그야말로쓰레기
응원단의오명을남긴거리응원이되고말았다고한다.
세계의축구스타들이총망라되는경기이고보면이길수도있겠지만질수도있는것이
운동경기일텐데지는꼴은못보는것이우리국민들의시민정서같아서좀아쉽기도하다.
경기에서설사지고죄인처럼부끄럽게대표단들이돌아오더라도그들을따듯하게맞으며
위로해줄수있는국민적여유를보여줄수있었으면좋을텐데…..
BoyScout어린대원들은그들이몇일씩자연속에천막을치고야영을한다음에야영을
마치고떠난그들의야영지는야영전보다더깨끗하게정돈되어있다는데그런정신이
우리국민들의시민정신으로받아들일수있으면좋겠다는생각을해본다.
"우리가사용한장소는우리가사용하기전보다깨끗하게"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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