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의 부끄러운 마지막 길을…….

구원파의교주처럼살아온유병언도떠날때는빈손이었습니다.

가방을8개씩이나꾸려놓고온갖영화누리려던꿈도
금수원을향한낙원의꿈도무두다구더기들의밥이되어
떠나는인생이참미련하고가엽게생각이되네요.
70을넘겨실았으면인생을정리할줄도알았어야할텐데
그놈의탐욕이얼마나깊었으면세상의부귀영화몽땅남겨두고
허망하게떠나는지정말로구제불능의삶을살다가는모양입니다.
아마도세상욕심모두를독점하려다가벼락을맞은것같네요.
살아생전에그많은고관대작들데리고놀았다는데
막상떠나는마지막길에서는한사람도찾아주지않았다니
세상을탐욕속에담겨진거짓으로살다마감하는저주의삶같습니다.
아마도그가묻친안성의청량산도그를반겨주지는않을것같네요.
처자식들모두를죄인으로만들어놓고,떠나는길이지만
4명의자식중에하나밖에는환송을못받고떠나는발길이
얼마나애석했을까생각을하지만뿌린대로거둔다는진리의
심판으로떠나는길이니천국에서도죄인으로남겠지요.
세상에남겨둔그많은재산이며8개의가방생각에어떻게눈을감고
구더기들의밥이되어떠났는지알수없는천벌입니다.
이제유병언이떠나간마지막길의뒤로남겨진재산의분쟁이며
권좌의쟁탈전이끝내는아름답지못한모습으로유병언의뒤를따르게
되지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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