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야 들어가는곳

바쁜토요일이다

블로킹도해야하고,그간못했던집안정리도해야한다

직장에다니는바람에목욕도휴일날날을정해서해야한다.

설전에받아온생수1통다소진하였으므로조반먹자마자

활터에올라가약수받아오고

이발관에서조발한후

약암온천으로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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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약3키로정도대명항쪽으로달려간다

약암초지대교방향으로좌측차선타고300미터정도더간후

약암리로좌회전하면약암관광온천이보인다

15~18년전만해도이정도시설이면어디에서도나무랄때가없었던이곳이

현대판매머드사우나(목욕)시설이우후죽순처럼생겨나조금은초라해진듯보이지만

다른대중목욕시설이흉내못내는이곳의자랑거리가하나있었으니

바로홍염천(紅鹽泉)이그것이다

무엇무엇,어디어디에좋다는진흙같은붉은소금물을설명한

안내판인데

깔끔하게찍어보려하나손기술이없고수증기와열기때문에

피사체의핀트가안맞고대중탕에서사진촬영을한다는부담감때문에

셔터가작동을잘안한다(디카의약점인것같다)

그야말로붉은소금탕(지하450미터암반수라는데노당은재보지안았음)

풍덩하고들어가잠수하며눈비비고머리담그고……..

찜질좀하며총40분정도입욕한후

샤워로마무리하고(앗싸~~~노당의벗은모습공개^^물먹은하마가따로없군^ㅠ^)

이렇게토요일하루의오전이지나갔습니다

이제남은오후의시간을불로거여러분들과만나고께임도하고딩굴기도하며

편안하고행복한시간보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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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그림은뽀너스로보여드립니다.노당이그린동양화"初雪"이며

모델은마눌님과복실(진도개)이장소는노당집정원입니다.(작은액자는손녀이구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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