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다른 꽃과 터지는 밤송이

9월20일

밤송이가크다못해알암이벌어져터져나갑니다.

올4월이렇게꽃을피우며이상한향기를온마을에퍼트리고

그리고5월6월온갖꽃들이피고지는뜨거웠던여름을견디어내고(끈끈이풀)

바위치하얀꽃

매화꽃..

하얀매발톱꽃

5월20일꽃은다떨어지고

6월밤송이를달기시작해서

땅나리.

양귀비

이제수확의계절9월20일

습한밤나무그늘아래예쁘게핀하얀우산독버섯도피는구나

마치우산을접어놓은것같은모습의하얀독버섯(만져보면한없이부드럽기만한데)

이재는더이상가슴에안고못버티고드디어알암을벌리는구나

청명한가을하늘곱게핀무궁화처럼

이번한가위를위한즐거운밤송이잔치를벌려야하겠지………

노당의차롓상에올릴밤,이만하면족하지………

이웃님들께서도한가위명절준비를잘하고계신지요.

해마다한가위때만되면급등하는물가때문에힘들많이드시지요?

노당은이웃모든이들의행복함이그저한가위때만같으시라고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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