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아내에게바치는노래

하수영

젖은손이애처로워살며시잡아본순간
거칠어진손마디가너무나도안타까웠소
시린손끝에뜨거운정성고이접어다져온이행복
여민옷깃에스미는바람땀방울로씻어온나날들
나는다시태어나도당신만을사랑하리라

KBS아침마당에서가수이무송

미운투정고운투정말없이웃어넘기고
거울처럼마주보며살아온꿈같은세월
가는세월에고운얼굴은잔주름이하나둘늘어도
내가아니면누가살피랴나하나만믿어온당신을
나는다시태어나도당신만을사랑하리라.

노당과마눌님1992년법주사

나는오늘마눌님이내옆에서묵묵히나와함께살아온지난날을생각하며

아직까지묵묵히보여준그녀의희생에감사한다

그리고가슴으로말했다여보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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