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추억록(군대 이야기 끝)

군대생활3년동안을일기대신만들어놓은추억록

이곳엔나의희노애락이담겨져있다.


1968,1,25대전에서군용열차를타고한밤에논산벌로이동했다.

116육군병원입원…

잠시지만병원생활을같이했던마음이통했던동료들

101후송병원….

지겹고힘들었던사격훈련과정…

칼빈소총사격…

권총콜트45구경사격..

1,000인치사격타켙,이정도는되어야특등이지…

101후송병원친구그리고등선폭포로피크닉

배수로작업

중책을맡아서열심히일도하고…

심심할때도있지만

힘들고외로워남몰래울때도있었다.

시인도되어보았고…..이렇게쓴시가몇편은되는데..

좋아하던미국의

명배우존웨인이죽은후그린그림….

애틋한연정도한때의추억으로남기고….

여유있는낭만도갖어보고

사명감에젖어혼신의힘을다하는노력으로

성취한최고의자리에도올라보았다…

이제전역을준비하는과정…..

그동안정을나누던모든이들에게편지도쓰고

동료들의덧글도감사히생각하며남기고…

동거동락하던부대원들의전역격려사도받았다.

3년간수많은

사연과인생의한과정을겪으며국가에대한

최소한의기본의무를다하고…

드디어지급받은예비군복장으로기념촬영을하였다……

아~~인고의세월이여~그다난하고절박하고용감했던순간들이여~~

오늘내가이자리에우뚝설수있게해준대한민국의군대여~~~

나는비록한점추억을가슴에묻고떠나나

대한남아들의요람인대한민국의군대는영원하리라,….

노당의군대이야기대단원,이상으로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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