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이렇게 살았다 8 편

죽어도있지못할恨맺힌國民의政府,

단독주택38평을8천7백만원에김대중의국민의정부에빼앗기고…

인천남구용현동147번지-137호대지38평건평18평이것이분명내앞으로등기되어있는내집이다.

1999년여름인천남구청에서우리집을관통하여소방도로를낸다고하며지적측량을

해갔다.

(1990년용현동집에서아내가진돗개덕실이와노는모습덕실이는

우리용현동집에서김포집까지13년정도를살고死別했다)

이후로아랫집에건축하는光州가고향인오사장이골목길에서삼결살파티할때나,만날때마다

기분좋으라고덕담을좋게해준다.

"박소장님돈벌게되어좋으시겠습니다,재수가좋은사람은가만히있어도돈이들어오지요"

사실요사히추세로보면건물이나토지를수용할때보면시세보다상당히많은보상을받는경우가

많았기건축업을하는젊은오사장(오사장집은담장한줄만헐려나감)은우리집을엄청부러워했다.

그러면서자기는보상받는것자신이있으니자기에게집을팔라는것이다,

나는그말이덕담으로하는농담으로알고내심즐거워했다,

그도그럴것이대지가38평이니최소한38평아파트는물론이거니와가족수대로이주비와

별도로부속건물이나나무의이식비까지도보상이되었으니동리주민들모두가부러워하는눈치였다.

(그러나그때차라리오사장에게1억이라도받고팔았어야했다)

나는많이따져보았다

대지38평공시지가+알파=1억

건물등기평수18평*200만원=3,600만원

이주비5명500만원포함총1억4천1백만원(당시인천시내38평아파트가격에못미침)이다

그런데이건분명히떼돈이아니지않는가?

30평이던38평이던아파트분양가에도못미치지만어차피나는아파트는싫으니그냥38평대지에

20평정도집을지을정도만보상을받으면되므로많이주면좋겠지만1억4천만원은나올것이다

하고감정원이찾아와서감정해주기만을기다리고있었다.

2000년2월29일,

남구청보상팀에서나와1차보상협의를하면서1억4천에서다운하여최소한1억2천을달라고주장하였다.

그러나남구청보상팀은턱도없다고하며그들의계산한표면에나타난자료를보니

공시지가145만원/38평=5,510만원,

건물20년이넘었으므로많이처서평당90만원/18평=1620만원,

이주보상비700만원

합계7,830만원,이게현행법으로줄수있는최고의보상이란다.허~~걱~~??

2000년3월3일김대중대통령에게

나는많은보상을원하지않는다,다만38평의땅에18평을집질돈만달라아니면인천에아무곳이나

대지38평에건물18평을지어준다면조용히집을비우고나가겠다.라고탄원서를배달증명으로

우송하였고,

2000년3월7일청와대에서대통령김대중명의로회신이왔다.

"현행법에의하여박문규님의재산적피해가없도록적의조치하라고남구청에지시를했다"

라고….

2000년3월17일

남구청민원실을방문하여수용되는집에대한보상에대하여위와같은내용의질의를남겼고,

2000년3월22일남구청에서

"법에의하여책정된것이라어쩔수없다,공익사업이니애국적인차원에서양보해달라."

라고회신이왔다.

2000년3월25일

민주공영방송이라고자처하는mbc보도국에집과토지의강제수용과억울한보상건으로인터뷰를

요청하였으나알아보겠다고한후

2000년3월27일

"mbc는이문제는인터뷰가곤란하다,미안하다."고연락이왔고

같은날

ITV임도현기자에게인터뷰를요청한바알아보고연락하기로하고는묵묵부답이었다.

그후약간의공백기간이흐른뒤

2000년4월21일14:00

건물평가사와남구청직원이찾아와철대문,정화조,발코니난실,장독대,계단등등을메모해가고

2000년5월4일

건축물관리대장을피해자인우리보고발급받아다달란다.

(구청에서동사무소에지시해서해도되는일을민원인보고떼어오라고한다…C8ㅅㄲㄷ)

아무튼약자인만큼좀더나은보상을기대하고시키는데로열심히움직였다.

2000년5월22일

남구청에서호출하여사뭇기대감을갖고달려갔더니

"양옆의10평과8평을인수못하겠다,수용되는20평만보상을받고건축허가를내줄테니

8평과10평에집을지으라"

그소릴듣는순간가슴이터지고피가거꾸로돌며눈이뒤집어지고숨이막혀보상과장의책상을

들었다놓으며한마디했다.

"이~C8새끼야이게네놈의집이라면그렇게해줄거냐?이런개새ㄲ들이있나?

야~이개만도못한XX야~

내가무리한보상을요구했냐?내땅38평에내집18평만달라고했지보상할돈도없는것들이

공익사업을왜벌려엉?

야임마구청장나오라고그래구청장과네놈들집을팔아서라도내집보상을하던가아니면

소방도로를취소해~이C~8개새ㄲ들아~~"

구청전직원들이하던일을멈추고나를처다보며눈이라도마주칠가봐슬슬피하는것같았고

겁을내는듯했다.

(당시수용되는내집의상세도)

보상과에서개GR을하고도분이풀리지않아구청장실로쫓아올라가문에있던비서를밀치고민ㅂㄱ

구청장에게달려들어갔다.

"공익사업도좋지만국민의재산도지켜주는것이구청장이할일이요이런식이면나는보상이고

나발이고버티고안움직일테니어디소방도로잘만들어보시오"

손님과이야기하다서슬이퍼렇게뛰어들어온나에게전후사정을듣더니

"아,그렇게되었습니까?박선생님담당과장불러서좋게하도록하겠으니화를참으시고

차근차근이야기합시다"

보상과장을불러차초지종을듣는척하며

"내가봐도좀잘못된것같군요,다수용해서보상하는것으로추진하도록하지요"

………………………………………………………..

있는것없는것다붙혀서8,700만원을보상이라고받아들고아내와수많은날을인천변두리와

외곽근교를돌아다니며찾아보았으나이돈으로는마땅하게살만한집이없었다.

줄여가지않으면도저히방법이없었기벼락맞을넘김대중정부의독재에限을품고

시골(김포)로방향을돌릴수밖에없었다.

퇴직금에서3,000만원을보태1억1천500만원을들여이동네주민들조차도들여다보지않고있는

경사진토지에구옥이하나있고거위를기르고있는냄새나고황폐된땅을매입하지않을수없었다.

그러나큰일이생겼다,

땅을구입할때수리를하면들어가살수있을것으로알고산집이지만집수리를하러온목수가

"도저히수리가불가합니다,신축할수밖에없습니다"

아내가들었을땐그소리가청천벽력이었다,

부동산도그랬고겉모습이수리가가능하여수리해서살수있을것이라고믿고있었으니…

땅은샀지만돈한푼없이집을어이짛는단말인가?

2000년9월아무리싸게해도평당건축비170만원이라고하는데..

5천만원을어이해야한단말인가?

대한민국헌법에분명히국민이주인이며모든권력은국민으로부터나오는대한민국국민임에도

나는김대중의정부,국민의정부에게이렇게속절없이약탈당하고말았다.

얼마나힘들게마련한내집인데공익(?)이라는미명하에이렇게참담하게짖밟혀야한단말인가?

이주비포함해서돈8,700만원을받아쥐고한지에나앉아야하는신세로전락하고말았다.

내가용현동의이집을마련하기까지피땀으로흘리며쏟아온눈물이얼마이던가?

가슴을치며통곡을한들알아주지않겠지만김대중이있는청와대로달려가내배를칼로열고

까맣게타는창자를꺼내김대중의면상에뿌리고싶었다.

"나도국민으로서행복할권리가있다,김대중아이넘아~"

하면서…

전,전두환대통령을김영삼정권이짖밟을때유행했던말이생각난다.

대통령재임시발생했던수많은사건들에줄줄이연루되는일들때문에

만들어진성대모사죠크….

"왜자~꾸나만~가지구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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