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 장보기(3일전)
BY 노당큰형부 ON 4. 18, 2011
음력춘삼월열닷새큰며느리의생일이다.
그리고이틀뒤인열이랫날이노당의생일이구요.
ㅎ그러니까오늘이노당의귀빠진날이드래요
두아들이생일날에마추어휴가를할수없으니
며느리생일이일요일인지라노당의집으로모이기로하고음식을준비를위하여
마눌님과장터에나갔지요.
4월16일(토)이양곡장날(5일장)입니다^^*
없는게없더군요,느려터저게을러보이는고슴도치와,아기토끼들,
화창한봄날,장터는그야말로생기있는삶의현장이었습니다.
하우스에서재배한두룹.
왼쪽이땅두릅이고오른쪽이참두릅
조그만장터한바퀴돌고싶었는데마눌님이사놓는물건들을지키고운반하는라어저지못하고
발가까이있는풍경만찰칵,찰칵…마눌님이달래를사며흥정하고있읍니다.
각종채소류씨앗도한자리차지하고있고,
고소한냄새의튀김,어묵,도너츠등먹거리바로코너,
ㅎㅎ1,000원2,000원,3,000원이면살수있는입을거리들,밝고화사한색갈이봄이확실합니다.
빨간고구마가왜이리작고귀여운지..
ㅎㅎㅎ그냥이렇게카메라들고딸랑딸랑따라다니다왔지요
장은얼마나봤냐구요?
음~~~
손녀손자가좋아할듯싶은애완토끼와앵무새도사고싶었지만
꾹~참고요푸성귀와김칫거리를
내일우리식구들이모두먹고김치는담궈서두아이가갖고갈만큼봤더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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