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無十日紅
BY 노당큰형부 ON 5. 19, 2011
오늘은오이와고추에줄을처줍니다.
오이는땅에서열리면안되므로줄을타고위로올라가며오이가매달리도록
줄을처주는거지요.
비바람에쓸어지지말라고고추에도이미마눌님이줄을처주었지요.
아참~제천사돈댁도고추와오이에줄을치셔야할텐데…
워낙부지런하시니이미줄을치셨을까?….
노당의정원에철쭉꽃이이제다피었습니다.
일을끝내고철쭉꽃밭에서잠시땀을식힙니다.
ㅎㅎ또얼큰한순대국에맑은물한잔이급땡기는군요…ㅎㅎㅎㅎ
이제그만철쭉밭에서좀쉬어볼까?
붉은영산홍도같이어우러져한창…..
ㅎㅎ매발톱도질세라자태를자랑하는데..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열흘붉은꽃이없고)
月滿卽携(월만즉휴:달도차면기우는데)
우리부부여생에이렇게아름다운꽃밭을몇해나더볼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