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노당은
작년에이미이명원에서대장과위내시경을한경험도있었으니
뉴고려병원이그리낯설지도않았고비는오고있었지만가벼운마음으로
카메라를들고병원을찾아갔다.
친절하신젊은의사조양호님,
통증의증상을설명하고
노당이MRI촬여이정확하지않냐며넌즈시물어보았으나굳이
MRI촬영할필요까지없으니우선X레이만촬영해보자고한다.
영상의학센터에접수하고잠시대기…
ㅎㅎㅎ저곳이자기공명촬영(MRI)실….
왼쪽어깨와팔을집중적으로X선촬영만하고
다시진료실에서가보고
놀랍게도내가장애(?)자임을알게되었다.
진료를받고알았지만내왼쪽어깨가오른쪽보다약간높은것을알게되었다.
왼쪽어깨에매달린팔이13mm정도오른쪽보다올라붙었다는사실이다…
왜?
무엇때문에그리되었는지는지금으로서는알수없지만
아마도내가살아온세월에따른복합적인사유가있었을것이리라…
첫째,고딩때격한운동(유도와체조)으로변형이있었던것이노쇄하여통증으로나타났거나.
둘째,활을쏘며활의장력을버티는줌팔에무리한진동을주어변형이왔거나
세째,그도저도아니면다늙어갖고몸짱근육만든다고웨이트트레이닝을하며
무리한벤치프레스를한결과가아닐까?
아무튼이제야왼쪽팔이왜통증이있었는가를이해하게되었다.
(박문규의왼쪽어깨와팔속뼈2011.7,14날자도선명하게보인다)
진찰을끝내고들른이곳은관절마취통증의학치료실,
이곳에서이미네트워크로공유하고있는노당의X선사진을분석하고
치료약물을주사할부위를확인한다.
조금따가울것이라며놓아주는주사약.
목과어깨에3번(크~나도못봤던노당의뒤태누드다^^)을
그리고팔뚝에3번을아주천천히주사를맞았다(조금따끔하고뻐근하던데…)
흠~~암만,
다시또봐도왼쪽어깨가높구만….
일주일분의약을받았으니다음주목요일7월22일오전에
재원할계획이다,
물론통증이가라앉지않았을경우에그럴것이다….
노당은한많은세월험하고힘들게몸을혹사하고살아왔지만
오늘의내모습을거울삼아자손들에게는오기와만용으로몸을험하게
사용하지말라고가르쳐야하겠다.
젊어서몸을함부로혹사시킨다면
그후유증이틀림없이나중에나이먹어각종부작용으로나타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