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따지지 않기로

통증

지난7월14일부터어제까지왼쪽어깨부터손목까지통증으로1주일에한번씩

병원신세를저왔는데보름전부터2주에한번씩내복약만처방받기시작했다.

과격한운동했거나,아니면인생에있어서왼쪽어깨를많이써야하는일을

했던가?

왼쪽어깨가13mm올라붙었고

왼쪽손목은평생치유되지않는관절염때문에통증이있지만

스테로이드로진통은시킬수있으나1년에2회정도주사를맞아야한다고하여

손목의관절염치료는중단하기로하였고

왼쪽어깨만꾸준히치료해온결과70%정도가치료되고30%잔통이남아있어

이제부턴내복약으로병증을진정시키자고하였고

노당은이번치료를마지막으로통증치료를종료할려고한다

젊어한때몸아낄줄모르고운동으로흘렸던땀덕분에

얻어맞는일은없어졌으나

(노당의업어치기(그림:노당큰형부))

턱거리도한번올라가면보는이들마다20번은세어야네려왔었다.

이제는한번을올리는것도수삼일을연습해야한다.아니연습해도될까말가다.

(정원에있는노당이만든철봉)

웨이트트레이닝도더가볍게..

그리고호기부리지말고먼산만바라보자고….

미미한통증을느끼는것은노쇠한신체가이제인생서쪽길로가까히가고있음이리라.

나이를말한다는것은,

내인생에있어서경험은많아질지모르지만젊을적에지내온모든것들을추억하며

먼산을바라보는일이많아짐이니….

이제부턴나이를따지지않고살아갈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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