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사마귀(螳螂)
9월11일.
한가위를쇠러온손주들과놀고있다가
노당의뜨거운자동차루프위에서꼼작않고쉬고있는사마귀를보았다.
노당과눈이마주친당랑씨,
노당이위험하지않다는것을감지라도한듯….
미소를짖더니또방향을돌린다….
그리고는한참있다가앞다리끝날카로운톱니부분이조금길어졌다.
그런데어라?하고놀란듯,
아직안갔어?하고처다본다.
아침부터저녁6시까지앉아있더니마침내움직이기시작하고
그리고잠시눈을돌린사이에사라져버렸다……
전국노래자랑옹진군편최우수상진달래꽃을열창하는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