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무우를 뽑으시오..

출근하는여왕폐하로부터

"오늘오후에비가온다고하니비오기전에알타리를뽑아하우스로옮겨요"

라는성지(聖旨)를받았다.

ㅎ불로장생초(노당표알타리)

누구의명이라감히거부를하며항명을할까?

치매걸려노망이나지않고잊어버리지않는이상황명을따라야한다.

그래야온나라(?)가화기롭고편안한삶을영위할수가있기때문이다.

그리하야오전의블로깅을간단히끝내고

폐품수집을업으로하는댁으로그동안정성으로모았던재활용폐품을

수래로실어끌고가간단히쏟아놓고

텃밭에고이길렀던

알타리무우를뽑아하우스로실어들인다.

맺힌이슬에끼고있던면장갑도다젖어가시에질리는것고아랑곳않고

벗어버리고맨손으로..

총각무우가김장무우처럼크게잘자랐다

이정도면동치미용으로딱이지..ㅋ

일을시작한지얼마후11시밖에안되었는데온몸이힘이쫙빠진듯..

목이마르고목이타기에

급식량보충으로알타리하나를깍아먹고운기조식하고다시일을시작한다.

ㅎㅎㅎ얼나나꿀맛(?)인지ㅋㅋ

정리하고보니너무많다.

여기까지는어제끝났고….

오늘11월5일(토)

금년알타리농사는솔직히3집의먹을거리농사였는데너무많은것같다.

노당이정리해놓은알타리를한참을정리하다가

여왕폐하께서어딘가전화를하더니

3째동생에게보내잔다.

그래서노당의가마에몇단실었다.

그리고총각김치담그기시작합니다…

오후엔아래사진처럼맛있는총각김치를담급니다.

아래는

작년사진입니다

ㅎㅎㅎ부평에서옛날직장동료따님잔치때문에

12시에나가야하기에급히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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