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칠하기
BY 노당큰형부 ON 4. 29, 2012
노당집기와칠하기
오늘4/28토요일아침화단에만개한잡초제비꽃과
튤립꽃
노당의집이다
지은지12년이되어파랗던기와가색이많이변했다
팔려고내놓은집이지만집을보러오신분께서첫눈에깔끔하게보여야
좋을것같아칠을하기로마눌님과상의하고
노당의생일날받은축하금으로
가정용에어콤프레셔2.5마력짜리를중고로한대구입했었다.
그리고지난주에외벽발수코팅작업을끝내고
오늘아침동녁에뜬밝은해가화창,말그대로였기에
아침식사를끝내고
기와에밤새스며든습기가마르기를기다린후
(노당청와대의일출)
스프레이를들고사다리를탔다.
여기까지칠하고있을11시30경
큰애가족들이도착했다.
12시가넘어까지일하고1시경점심식사는
손주들과율생샤브칼국수로외식을하며맑은물한잔…
커피한잔하고
현재2시쉬지도않고다시스프레이건을잡고사다리에올라타고.
(ㅎㅎㅎbefore와after가확실히구분된다)
웬넘의사다리가그리무거운지노당은사다리옮기느라힘이다빠진듯
ㅋ~~~
사다리를타고하는작업을끝내고완전기진맥진탈진하고땅바닥을찾아
궁뎅이를붙이고앉아있으려니
큰애가부대에서해본경험이있는지
스프레이건을넘겨받아작업을이어받고저녁6시
靑瓦臺노당의집기와도색을끝내주었다.
역시자식이많이있어야집안일에도움이된다는걸또느끼는하루
탈진되어앉고설땐에구구~소리가입에서절로나지만
참으로행복한하루였다.
(2011년봄개나리전지작업때큰애와작은애가힘을합했다)
(노당의주니어들모습30년쯤넘은사진)
이들이바로노당의긍지이다
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