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자랑 2
BY 노당큰형부 ON 5. 13, 2012
어버이날
어버이날이라고하지만두아이가직업이다르고사는곳이다르니
오고가는시간도자주어긋난다.
^^그래도좋다
최소2주에한번씩이라도시시각각자라는손주들을볼수있다면
그것이지상최대의기쁨이리라ㅎㅎㅎ
큰손녀가민들래홀씨를들고부는것을언재배웠는지
민들래만보면꺽어서후~~하고불어댄다.
스틱만보면휘두르는손자
그렇게큰아이가족이북적대다가돌아가고뒤이어쌍둥이가족이
오후4시가조금넘어도착하였다^^*
울보공주둘째손녀수아
얼굴이실쭉샐쭉삐지더니
금방울음보를터트린다.
아무리봐도눈매가외할아버지를더닮은것같아조금….ㅎ
세째손녀주아
ㅎㅎ주아는예쁜사촌언니은비를꼭닮았다.
(주아백일때)
ㅎㅎㅎ시선이할아버지에게집중,ㅎㅎ할아버지가잘생겼지?험^^
그런데,
여자의마음은갈대와같다더니역시나…..
10리가아니라10초도안지나시선이바로티비로…데~끼!요놈들~
휴대폰에서5시,하고콜을하더니금방6시라고한다.
작은애부부먹이려고마련한닭도리탕과등심구이를
서둘러한상차려내오고
보채는손주들과즐거운저녁시간을보내는데금방7시,그리고8시가된다.
빠른시간이정말너무아쉽다
누가시간좀붙들어매줘요~~~
그러나피곤한아이들을그냥붙들고있을순없으니
아침에담근싱싱한김치와각종양념거리를차에실어주고
20:20서둘러손주들을차에태웠다.
조심해서천천히가거라~~하면서….
노당의어버이날은
이번토요일이렇게손주들얼굴을보며
즐거운시간을보냈다.
(지난1월100일때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