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자랑 2

어버이날

어버이날이라고하지만두아이가직업이다르고사는곳이다르니

오고가는시간도자주어긋난다.

^^그래도좋다

최소2주에한번씩이라도시시각각자라는손주들을볼수있다면

그것이지상최대의기쁨이리라ㅎㅎㅎ

큰손녀가민들래홀씨를들고부는것을언재배웠는지

민들래만보면꺽어서후~~하고불어댄다.

스틱만보면휘두르는손자

그렇게큰아이가족이북적대다가돌아가고뒤이어쌍둥이가족이

오후4시가조금넘어도착하였다^^*

울보공주둘째손녀수아

얼굴이실쭉샐쭉삐지더니

금방울음보를터트린다.

아무리봐도눈매가외할아버지를더닮은것같아조금….ㅎ

세째손녀주아

ㅎㅎ주아는예쁜사촌언니은비를꼭닮았다.

(주아백일때)

ㅎㅎㅎ시선이할아버지에게집중,ㅎㅎ할아버지가잘생겼지?험^^

그런데,

여자의마음은갈대와같다더니역시나…..

10리가아니라10초도안지나시선이바로티비로…데~끼!요놈들~

휴대폰에서5시,하고콜을하더니금방6시라고한다.

작은애부부먹이려고마련한닭도리탕과등심구이를

서둘러한상차려내오고

보채는손주들과즐거운저녁시간을보내는데금방7시,그리고8시가된다.

빠른시간이정말너무아쉽다

누가시간좀붙들어매줘요~~~

그러나피곤한아이들을그냥붙들고있을순없으니

아침에담근싱싱한김치와각종양념거리를차에실어주고

20:20서둘러손주들을차에태웠다.

조심해서천천히가거라~~하면서….

노당의어버이날은

이번토요일이렇게손주들얼굴을보며

즐거운시간을보냈다.

(지난1월100일때모습)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