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날은아주화창했었다.
노당을영접하시는그분은노타이에하얀y셔츠차림이었고
영부인김여사는노당을맞이하며환하게미소짓고있었다.
어서오세요
하며환하게미소웃으며
손을내밀어악수를청해온그분의손은평범하고특징이없었으며
노당의손크기에딱맞는크기였고노당이보기엔키가약2~3cm커보였다.
내옆에서서앉기를권한그분은내가자리에앉자바로옆에앉고
이렇게자리를잡고앉은테이블엔그분은노당의왼쪽옆에
그리고영부인은노당의맞은편에앉았다.
그리곤편하게말문을열고있었다.
들어오실때불편했던점은없었나요?
아~예별로불편한점없었습니다.
(기실들어올땐아무제재도받지않고들어와어떠한기억도없다)
주말을이용하여개인적으로방문하신다는연락을받고
비서들을모두쉬라고했습니다.
(사실아까부터측근에사람들이없음에의아해하면서도별생각을하지안았다)
ㅎㅎ그러셨군요.
블로거로서저에게도움이될말씀을해주신다고하시니대통령인저로서는
조선닷컴블로거이신노당선생님의방문을거부할수가없었습니다.
(그분은앞에정좌하신영부인과노당을크고작은짝눈에특유의미소로말을이어간다)
노당선생님,
허심탄회하게대통령인제가해야할일을말씀해주시지요.
노당은참말재주가없었다.
지금도너무간단하게내뱉은그때의그한마디가
정말아쉽다.
초장중장종장을구분하여짧고정확하고강한뉘앙스로빗대어
칭찬할것은칭찬하고좋은충언을말하고자했는데…
너무직설적으로말했기에대통령의심기를건드리지않았나싶었다
그러나민주주의는이래서좋은거아닌가?
할말하고살아도되는것.ㅎ
그분은안색이미세하게변하였으나
영부인은그냥계속미소를지은얼굴이었다.
노당이내뱉은말은두가지.
대통령각하!나라곳곳에산재한공산당빨갱이들을그냥두는것은
직무유기이며국민의뜻에반하는겁니다,
빨갱이들을몰아내야할역사의책임이있습니다.
대통령각하!국해의원을반으로줄이세요그러면역사에길이남으실겁니다.
잠시후
그분의심기가편하지않음을직시했고
그분은자리에서일어나응접실을나간다…..
………………
에라이~~
……………
아쉬워하며고개를돌려티브이위를보니
들창이훤하다시계를보니아침5시다,
에이~
………
개꿈이군…..ㅠ,ㅠ
모든국민은평등한데국민위에올라서
추악한죄를짓고도불체포특권아래호사를누리는국해의원들아~
국민과똑같이벌을받아야지?
안그러냐?
노당의생각이다.
데레사
2016년 1월 3일 at 4:18 오후
여기 까지 오셨네요.
잘 하셨습니다.
그런데 무슨 그런 황당한 꿈을 꾸셨어요?